📚[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 ]- 이찬수
언제부턴가 내가 복음의 능력을 별로 기대하지 않아도 전혀 불편하지 않는 목사가 되어 버렸다.
교회의 풍성한 예산, 많은 성도, 갖춰진 시스템들로
복음의 생생한 능력을 기대하지 않고도,
절박하게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고도,
아무 일 없이 교회가 잘 운영되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가?
언제부터인가 절박하게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지식의 저주’가 되어버린
모든 것을 깨뜨리고
다시 새롭게 복음을 붙잡아야 한다.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변명하지 말고,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말고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을
부끄러워하며 회개해야 한다.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행함이 있는 자리로,
본질을 붙잡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 머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