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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자의 땅이면 충분한 인생

여섯 자의 땅이면 충분한 인생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어떤 농부가 1천 루불만 내면 그가 종일 걸은 만큼의 땅을 차지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갑니다. 모든 것이 소문대로 였으나 조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해가 지평선 밑으로 떨어지기 전 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동녘에 해가 뜨기 무섭게 마을촌장 의 전송을 받으며 출발했다. 그는 내일이면 자기 것이 될 땅의 곳곳에 말뚝을 박으면서 서둘러 걸었다. 한낮동안 걷다가 뒤돌아 보니 실로 엄청난 넓이의 땅이었다. 그런데 앞을 보니 아주 기름진 땅이 눈에 띄었다. 욕심이 생긴 그는 힘껏 달렸다.

그리고 이제는 해가 지기 전에 출발점에 돌아와야 했다. 그러나 너무 땅을 넓게 잡았기 때문에 해떨어지기 전까지 갈 수 있을까 겁이 났다. 그는 쉴사이 없이 뛰었다. 이를 악물고 뛰고 또 뛰었다. “해지기 전에 빨리, 해떨어지기 전에 어서”하고 중얼거리며 마구 뛰었다. 장하게도 그는 해가 막 지려는 순간 출발점에 결국 도착하였 으나 푹 쓰러지고 맙니다.

그는 그토록 탐하던 땅을 차지 하는 순간 그렇게 죽어갔던 것이다. 후에 사람들이 그의 묘를 쓰기 위해 괭이를 집어들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의 칫수대로여섯 자의 땅을 팠다. 그리고 그를 그 곳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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