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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성막1(출 25장)-언약궤, 진설병상,등잔대

🍃오늘의 하늘비전양식(출애굽기 25장)

📚본문해설
산 위에 머물러 있던 40일 동안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에 대한 자세한 지침을 주십니다. 성막은 “내가 그들 가운데 머물”(8절)기 위함입니다. 그 성막은 백성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2절) 바친 온갖 물건들을 가지고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양과 똑같은 식양(모양)으로”(9절)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성막 안에 둘 성구들에 대해 지시하십니다. 언약궤는 십계명 돌판을 넣어 두기 위한 것입니다(10-22절). 그것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순금을 입혀야 합니다. 또한 언약궤 위에는 속죄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속죄판 양쪽에는 날개달린 천사 형상의 그룹(Cherub)을 만들어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약궤와 속죄판에 대해 “내가 거기에서 너를 만나겠다. 내가 속죄판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일러주겠다”(22절)고 하십니다. 언약궤는 성막의 눈동자인 셈입니다.
성막 안에는 ‘진설병’이라는 거룩한 빵을 놓아 두는 상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역시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야 하고 순금으로 입혀야 합니다(23-24절). 그 상은 언제라도 들어 옮길 수 있게 만들어야 했습니다(25-28절). 상 위에는 대접과 종지와 병과 잔을 두어야 했는데, 그것도 모두 순금으로 만들어야 했습니다(29절). 대접에는 거룩한 빵을 항상 차려 놓아야 했습니다(30절). 진설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를 직역하면 ‘하나님 면전의 빵’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여 빵은 열두 개를 두었습니다. 이 빵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먹이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등잔대 역시 성막의 중요한 성구였습니다. 등잔대는 순금을 두들겨 일곱 개의 등잔을 켤 수 있게 만들어야 했습니다(31-40절). 일곱은 완전수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빛으로서 온 세상을 비추신다는 뜻입니다. 이 등불은 항상 켜 놓아야 했습니다(27:20-21). 이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성막의 등불은 하나님이 늘 그곳에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그 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영원히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적용묵상:
성막 안에 두게 되어 있는 세 가지의 성구는 하나님의 속성 중 네 가지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다 열거하자면 한이 없습니다. 성막의 기구들은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의 속성을 강조합니다.

첫째,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을 두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한 당신의 뜻을 말씀으로 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소통합니다. 둘째, 언약궤 위에 둔 속죄판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죄에 물든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죄인인 채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속죄판 좌우의 두 그룹이 날개를 펼쳐 속죄판을 감싸게 만든 것은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시고 품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합니다. 셋째, 거룩한 빵을 차려 두는 상은 ‘먹이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무상으로 베풀어주시는 은혜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등잔대는 ‘빛이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빛은 생명입니다. 빛은 또한 질서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빛이 있어라”고 하심으로써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생겨났습니다. 태양빛은 넷째 날에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등빛이 태양빛을 모방한 것이듯, 태양빛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모방한 것입니다. 그것만이 완전한 빛입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본 사도 요한은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계 ‪21:23‬)라고 말합니다.  (✍️ 사귐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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