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조선 태조 이성계가 정도전에게 팔도의 특별한 기질을 연구해보라고 지시하다. 정도전이 몇 해 동안 재료 수집과 탐방과 연구 결과를 발표한 재료이다. 이조시대에는 팔도시절이다. 팔도는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이다. 도명은 당시 그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름 두 개를 합쳐서 만들었다. 1910년 일제시대, 13도, 12부, 220군, 2522면으로 확정하였다.
📚팔도기질의 특성
(1) 함경도 (咸興 + 境城) 이전투구(泥전田鬪狗)
진흙탕 속에서 개들이 싸우는 것 같이 강인한 투지와 인내력이디.
(2) 평안도 (平壤 + 安州) 맹호출림(猛虎出林)
사나운 호랑이가 숲 속에서 나오는 격으로 용맹 하고 과단성이다.
(3) 황해도 (黃州 + 海州) 석전경우(石田耕牛)
돌밭을 일구는 소와 같은 격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근면성이다.
(4) 경기도 (京城 + (畿湖) 경중미인(鏡中美人)
거울 앞에 선 미인 격으로 이지적이고, 명예와 치장을 중시한다.
(5) 강원도 (江陵 + (原州) 암하노불(岩下老佛)
바위아래 앉아 있는, 부처 격으로 누가 알아주든지 말든지 자기 할 일을 한다.
(6) 충청도 (忠州 + 淸州) 청풍명월(淸風明月)
명월이 청풍호반에 부는 바람과 밝은 달 격으로 풍류를 즐기는 고상한 면이다.
(7) 경상도 (慶州 + 尙州) 태산준령(泰山峻嶺)
크고 높고 험한 산 격으로 웅장하고 우직한 태산 같이 강직함이다.
(8) 전라도 (全州 + 羅州) 풍전세류(風前細柳)
가벼운 산들바람에 버들가지가 춤을 추듯이 언제나 즐거움이 넘치는 성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