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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오늘의 양식(5/15/2019)

5월 15일 • 수요일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일 때

새찬송가: 543(통 342)
성경읽기: 왕하 22-23; 요 4:31-54

오늘의 성구 시편 22:1-5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 22:1

제럴드의 삶은 불과 6개월 만에 무너졌습니다. 경제위기로 사업체와 재산을 잃었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들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아내는 우울증에 빠졌으며, 어린 두 딸은 계속 슬픔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다음 시편 말씀을 반복해서 읽는 것뿐이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시편 22:1).
제럴드가 계속 견뎌 나갈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은 오직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그와 그의 가족을 고통에서 건져내어 영원한 기쁨의 삶으로 옮겨주실 것이라는 희망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도움을 구하는 그의 필사적인 절규에 응답하실 거라는 희망이었습니다. 시편 기자 다윗처럼, 절망에 빠진 그는 고통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건져내고 구원해주시리라는 희망을 꼭 붙들었습니다(4-5절).
그 희망이 제럴드를 지탱케 해주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오직 “글쎄,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네.” 라는 것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높이 여겨 제럴드에게 위안과 힘과 용기를 주셔서 그 힘든 시기를 견디며 지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의 가족은 서서히 위기에서 회복되었고 얼마 안 있어 제럴드는 기쁘게도 첫 손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르짖음은 이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간증이 되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는 것 같이 보일 때도, 여전히 희망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확실하고 분명한 구원의 소망을 기억하고 그것에 매달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당신을 어떻게 지탱해주었습니까?

버려졌다고 느낄 때,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나에게 주신, 언젠가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될 것이라는 소망에 매달립니다.

www.odb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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