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의 나눔: 눅22:39-53
“주의 고난앞에서 나라도…”
십자가의 고난과 결단을 앞두시고 감람산으로 가신 예수님.
하지만 제자들의 따름은 스승의 마음보다는 슬픔과 불안 속에서 그저 뒤따르는 것(39)이었다. 좀더 그 분께 가까이 하면 좋으련만…
나라도 돌던질만큼(41) 저기가 아닌, 내 안에 계신 주께 좀더 마음을 열고 기도하자.
나라도 아버지의 원하심(42)이 담긴 말씀의 순종으로 주님의 고통을 나누어 담자.
나라도 핏방울(44)로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주께 내게 주신 부활과 영생을 감사하며 그 분의 손을 잡아드리자.
나라도 죽음이 끝이라는 유혹(41, 46)과 이별이라는 슬픔(45)을 이기며 이미 이기신 주님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골고다를 통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