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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예수의 길(21) Judea-Jerusalem Road(1)

🍃예수의 길(21) Lent QT

‘Jerusalem-Judea Road 1’

As Jesus started on his way, a man ran up to him and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Good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Mark 10:17)

예수님시대 예루살렘은 점차 유대교의 종교적 중심지로서 제대로 된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마카비 가문과 헤롯에 의해 더욱 크게 증축된 예루살렘 성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때 예루살렘에는 그야말로 무수히 많은 회당들과 율법학교들이 세워졌습니다. 유대땅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의 율법학교에 모여들었고 그들의 회당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예루살렘의 회당과 학교들에는 화려한 경력과 지혜를 갖춘 훌륭한 스승들이 많았습니다. 샴마이(Shammai)와 힐렐(Hillel)그리고 힐렐의 제자인 가말리엘(Rabban Gamaliel I, 행 5:34)같은 이들이 대표적이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 예루살렘의 현명한 지도자들에게서 진리를 배우고 익히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바울이나 마가 같은 젊은이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으로 와 율법과 말씀을 배웠습니다. 특히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배운 전형적인 바리새인이었습니다.(행21:39)

예수님께서 유대길로 다니실 때 부자청년 하나를 만났습니다. 청년은 예수님께 영생을 구했습니다.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막10:17)”

이 청년은 예수님을 도덕적 랍비(선생)중의 한명으로 여겼습니다. 아울러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청년에게 “네가 이미 다 배우고 알고 왔다”라고 인정하시고 (막10:21,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와서 나를 따르라”고 제안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그 많은 학교와 회당 그리고 스승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정작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그 말씀의 정수인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아직 못하고 있는 청년에게 진리의 길을 제안하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성경은 그 청년이 “재물이 많은고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다(막10:2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가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산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렵다”(23절)고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에 제자들은 놀랍니다(24절). 당시 유대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부는 의로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제자들의 생각을 꿰뚫어 보신 예수님은 한걸음 다 나아가서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25절)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아예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 말씀에 제자들은 더욱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가?”(26절)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부자가 구원 받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더 말할 것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하다. 하나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27절)고 대답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this is impossible, but no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with God.” (막 Mark 10:27)”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은 인간이 노력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당시 유대교가 범한 큰 오류는 인간이 의를 쌓아서 구원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부자는 그럴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그의 부의 정도가 곧 그의 의의 정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생각을 바꾸신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이 노력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인간의 의는 그 선물에 대한 응답이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부의 정도는 그 사람의 의의 정도와 상관없고 부의 나눔이 그의 의와 상관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은 베드로는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왔습니다”(28절)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응답하십니다(29-30절).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29절) 이 땅에서 무엇인가를 포기하면 “지금 이 세상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30절) 더 많은 보상을 받을 것이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30절)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우선순위(Priority)의 문제였습니다. 예수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삶에 있어서 가장 앞에 있어야 할 것은 예수님이요 하나님 나라 복음입니다. 매일의 일상 생활 중에 행하는 수 많은 결정과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를 맨 앞에 두기를 힘쓰는 것입니다. (Birth와 Death사이에 Choice, Christ) 그렇게 할 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떠나야 할 때 특별한 부름에 응답해야 할 때 미련 없이 내려 놓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포기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보답해 주십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상당한 세상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이 아는 것의 중요성을 넘어서 바르게 깊이 풍성하게 알아 결국 그리스도 예수를 온전히 믿고 따르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Head-Heart-Hand)

✍️길위의 기도)
말과 생각, 행동이 일치하는 행함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Jerusalem from Olive Mountain View
(감람산에서 본 유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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