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NY Haeun church
막달라(Magdalene)’
“some women who had been cured of evil spirits and diseases: Mary (called Magdalene) from whom seven demons had come out(Luke 눅 8:2)
막달라는 ‘탑’ 이란 뜻을 가진 아람어로 갈릴리 서쪽 해변 도시들인 기노사르와 티베리아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였습니다. 히브리말로는 미그달(Migdal)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막달라는 로마통치하 갈릴리 일대에서 확연하게 갈릴리 서쪽을 대표하는 도시였습니다. 원래는 갈릴리 해변에서 정치와 경제 및 산업 모두를 아우르는 중요한 곳이었으나 주후 20년경 헤롯 안티파터가 티베리아스를 건설하면서 정치와 경제의 일부분은 그 황제 이름을 딴 도시에 내어주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티베리아스가 건설된 뒤에는 막달라는 여전히 산업으로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일단 막달라는 가버나움이나 벳새다와 같은 곳에서 수확하여 모여든 수산물들을 가공하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남쪽 예루살렘이나 헤브론 더 나아가 남부 광야의 도시들에서도 이곳에서 가공한 염장한 수산물들을 식탁에서 즐겨 애용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