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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t Spirituality(사순절영성)

사순절생태영성훈련Final-Calender.pdf

첫째 주: 플라스틱 병 & 뚜껑

3월 6일 재의 수요일 ㅡ 생명의 주님. 오염된 물, 더럽혀진 공기,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가운데에서 저는 주님의 피조물을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7일 ㅡ개인 물병을 사용합시다.

전세계적으로 매 분마다 약 1백만 개의 플라스틱 병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컵이나 재사용 가능한 병을 사용합시다.

8일 ㅡ 플라스틱 뚜껑을 받지 맙시다.

플라스틱 뚜껑 없이 음료를 가져갈 수 있냐고 묻거나, 자신만의 컵을 가지고 다닙시다. 이 뚜껑들은 재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몇백 년 동안이나 썩지 않을 것입니다.

9일 ㅡ 지역 사회 활동

집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나요? 아니라면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놓고 사용합시다. 교회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있나요? 아니라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자고 편지를 써 봅시다.

10일 ㅡ 이사야서 24:4-5

“땅이 메마르며 시든다. 세상이 생기가 없고 시든다. 땅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한 자들도 생기가 없다. 땅이 사람 때문에 더럽혀진다.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법령을 거슬러서,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둘째 주: 음식 쇼핑

11일 ㅡ 1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지 맙시다. 대용품이 있냐고 물어보거나, 개인 도시락통을 사용합시다.

12일 ㅡ 빨대를 받지 맙시다.

빨대는 필요 없다고 말하거나, 종이 빨대를 요청합시다. 2050년이 되면, 바다에 (무게 대비)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13일 ㅡ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맙시다.

개인용 장바구니를 쓰면 돈을 절약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습니다!

14일 ㅡ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하지 맙시다.

재사용이 가능한 행사용 저렴한 수저 세트를 마련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눕시다. 티스푼을 가지고 다닙시다.

15일 ㅡ 비닐 포장된 채소를 사지 맙시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마트나 시장, 도매상에서 채소를 삽시다. 또는 개인 상자나 장바구니를 가져옵시다.

16일 ㅡ 지역 사회 활동

빨대, 일회용 비닐봉지 중 하나를 택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해 봅시다. 슈퍼마켓이나 식당을 방문하여 일회용 비닐봉지나 빨대를 쓰지 말자고 요청하거나, 메일을 보냅시다.

17일 ㅡ 시편 104:25-30

“크고 넓은 바다에는, 크고 작은 고기들이 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셋째 주: 욕실

18일 ㅡ 플라스틱 물비누, 샴푸 통

고체 비누를 쓰거나, 다 쓴 통을 버리는 대신 다시 채워서 사용합시다.

19일 ㅡ 플라스틱으로 만들지 않은 제품을 찾읍시다.

골판지 이어폰, 나무 칫솔 등을 찾고, 새 제품을 SNS에 공유해 봅시다.

20일 ㅡ 마이크로비드(미세프라스틱)가 든 제품을 쓰지 맙시다.

비누, 바디 워시, 치약 등에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성분표를 살펴 “폴리스틸렌”이 들어간 제품을 피합시다.

21일 ㅡ 플라스틱 대신 종이 상자로 포장된 대용품이 있는지 찾아봅시다.

세탁 세제 등은 플라스틱 대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골판지로 포장된 제품이 있습니다.

22일 ㅡ 샴푸나 컨디셔너 등은 대용량으로 구매합시다.

여행용 작은 사이즈는 사지 맙시다. 고체 샴푸를 살 수도 있습니다.

23일 ㅡ 지역 사회 활동

교회, 학교 등에서 큰 행사를 열어 음식을 줄 때 폴리스타이렌이나 발포 플라스틱을 금지합시다. 다회용품을 사용하면 환경을 살릴 뿐 아니라 돈 역시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4일 ㅡ 골로새서 1:16-17

“만물이 그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넷째 주: 주방

25일 ㅡ 천연 소재로 만든 행주, 걸레를 사용합시다.

일회용 행주, 걸레를 사용하지 맙시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면으로 된 것을 고르거나, 옷을 잘라 직접 만듭시다.

26일 ㅡ 유리나 스테인리스강 용기를 구매합시다.

유리 용기는 냉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나 잼 병을 재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7일 ㅡ 쓰레기통을 나눕시다.

신문이나 오래된 종이 상자 등을 사용해 쓰레기통에 벽을 만들어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불가능한 쓰레기를 나누어 버립시다.

28일 ㅡ 주방을 둘러봅시다.

나무나 금속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 있다면 망가진 후에는 나무나 금속 제품으로 교체합시다.

29일 ㅡ 비닐 랩과 지퍼락을 쓰지 맙시다.

뚜껑이 있는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거나 밀랍으로 된 랩을 사용하는 등 다른 방법을 찾아봅시다.

30일 ㅡ 지역 사회 활동

교회와 가정에서 페트병에 든 물이나 음료를 사 마시지 맙시다. 에코브릭(주: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병 안에 썩지 않는 폐기물을 넣은 것)을 만듭시다.

31일 ㅡ 예레미야서 2: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서, 그 땅의 열매와 가장 좋은 것을 먹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들어오자마자 나의 땅을 더럽히고, 나의 재산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다섯째 주: 옷

4월 1일 ㅡ 천연 섬유로 된 옷을 고릅시다.

합성 섬유는 세탁 시 미세 섬유 오염을 일으킵니다. 유기농 면, 양모, 기타 천연 섬유를 사용합시다.

2일 ㅡ 낡은 신발과 옷을 수리하여 사용합시다.

옷이 맞지 않거나 유행이 지났다면 버리는 대신 재단사에게 가져가 고쳐봅시다.

3일 ㅡ 중고품을 삽시다.

돈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옷을 버리는 대신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옷을 다른 사람과 바꾸어 입읍시다.

4일 ㅡ 싼 플라스틱 제품을 피합시다.

싸구려 플라스틱 액세서리 등은 쉽게 부서집니다.

5일 ㅡ 플라스틱 포장을 없애달라고 요청합시다.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한다면, 소매점에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거나 없애달라고 요청합시다.

6일 ㅡ 지역 사회 활동

교회 내에서 교회 건물뿐 아니라 바깥 땅도 청소하는 조직을 만들어봅시다. 찾아낸 쓰레기들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그 쓰레기를 만든 곳을 태그하여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직접 정리하라고 말해봅시다.

7일 ㅡ 요한계시록 22:1-2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여섯째 주: 아이들

8일 ㅡ 경험을 쌓게 합시다.

아이들에게 플라스틱으로 된 선물을 주는 대신 함께 놀러 나가 자연을 체험하게 합시다.

9일 ㅡ 제품에 플라스틱이 들었는지 아이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웁시다. 아이들이 직접 제품을 고르고, 재활용할 수 있게 합시다. 예: 막대사탕 등

10일 ㅡ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도시락을 사는 대신 직접 요리해 먹입시다.

11일 ㅡ 학교나 주일 학교에서 아이들이 서로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시다.

12일 ㅡ 물티슈를 쓰지 맙시다. 개인용 손수건을 만들거나 재사용 가능한 천을 사용합시다.

13일 ㅡ 지역 사회 활동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줍시다. 활동을 친구, 가족, 지역 사회와 나눕시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국회의원에게 물어봅시다.

14일 종려 주일 ㅡ 요한복음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들고, 그를 맞으러 나가서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이스라엘의 왕에게 복이 있기를!”

일곱째 주 : 자신 만의 실천 계획 세우기

(고난 주간 한 주간동안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플라스틱 감축 실천 계획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15일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 ㅡ 지역 사회 활동

21일 부활 주일 ㅡ 요한복음 20:17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너는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내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내가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 추신 : 이 내용은 그린앵그리칸(http://www.greenanglicans.org)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을 김오성목사님이 찾고 살림코디 김주원 님이 번역하게 하여 감수한 내용입니다.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이 이렇게 나름의 콜라보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 주 사순절 시작과 더불어 생활영성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운동에 동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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