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눔(마가15:33-47)
“남은 자가 외롭지 않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 철저한 어린양 제물되심이다. 부디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엄청난 사랑과 그 구원의 수혜자이기를 !
예수의 처철한 죽으심 앞에조차, 아직 부활의 새벽 이전에 그 영광의 동참할 남은 자들을 본다.
모두가 조롱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이방 백부장 (39)속에서 땅끝까지의 복음을 본다.
절망의 그림자가 드리워도 끝까지 따르는 여인들 속에서 (40, 46) 낮은 자에게도 임할 그 변화와 기쁨을 본다.
아직 죽음의 핍박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때, 예수의 시신을 요구한 아리마대 요셉에게서 얼핏 보이나, 이제 주의 교회를 세울 순교자의 능력을 본다.
모두가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손실을 계산할 때, 보이지 않으나 나타날 주의 영광을 분명히 믿고 따르는 이들이 남은 자이다. 지금도 그런 남은 자를 주님은 찾으신다. 우리 교회와 모임속에서, 이 사회 속에서. http://duranno.com/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