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올 한해를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가난하기도 부하기도 했습니다.
건강할 때도 있었고 병상에 눕기도 했습니다.
일이 술술 잘 풀릴때도 있었고 막다른 골목에 몰릴때도 있었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때도 가슴아픈 눈물흘릴때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을때도 있었고 세상에 혼자인것처럼 외로울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든지 외면하든지
기쁜 일이든지 슬픈일이든지
내가 일을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건강할때든지 아플때든지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내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날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루하루 모든 날들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을 나를 항상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새로운 한해도
주님의 손 꼭 붙잡고 한걸음씩 걷겠습니다.
새해는 하나님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의 고백이 넘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