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중추절)가정예배 예문(1)
추석날 아침에 우리 고유전통에 따라 구색을 갖춘 상을 차리고 온 가족이 둥글게 둘러앉는다.
- 예식사(인도자)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므로 흩어져 살아온 우리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족 감사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조용한 기도(시편낭독/시편127편)
- 찬 송/460장(지금까지 지내온 것)
- 기 도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셔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오곡백과를 무르익게 하시는 중추절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살던 우리 가족들이 다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극히 연약한 저희들을 돌보아 주사 어려움도 많았으나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올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피차에 형제들끼리 소홀하였으며 생의 즐거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하신 믿음의 선조들을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성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의 모든 절차를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저희들에게는 새로운 은혜와 축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 경(인도자)/신명기6:1-9, 잠언3:1-10 * 돌아가면서 2절씩 읽게 한다.
- 선조들의 삶과 교훈나누기/ 인도자를 비롯한 어른들이 선조들에 대한 인상적인 기억, 교훈을 자녀들에게 들려준다.
- 우리의 삶 반성과 새로운 결심/지난 일년간 나는(우리) 어떻게 살았는가? 어른들에게 하고 싶었던 자녀들의 말 듣기,
- 설 교, 혹은 격려, 당부말씀/인도자, 혹은 어른들이 돌아가며
- 찬 송/305장(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기도(인도자)
- 주기도
추석(한가위) 가정예배 예문(2)
지금부터 추석감사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묵 도 / 다같이 각자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
찬 송 / 찬송가 28장을 부르시겠습니다. (또는 307, 308, 312장)
성시교독 / 찬송가 뒤에 있는 교독문 64번을 펴시고 교독하시겠습니다.
기 도 / O O O 께서 기도하시겠습니다.(가족 중 한 분에게 미리 부탁한다)
성 경 / 사도행전 14: 8~18
설 교 / O O O 께서 설교하시겠습니다.(가급적 가장이 하시는 것이 좋다)
찬 송 / 찬송가 1장을 부르시겠습니다.(또는 410, 305장)
폐 회 / 주기도문 암송(낭독)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추석감사예배 예문(3)
(지금부터 추석감사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묵 도 / 다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묵도하시겠습니다.
찬 송 / 찬송가 312장을 부르시겠습니다. (또는 28, 93. 307, 308장)
성시교독 / 교독문 64번을 교독하시겠습니다.
기 도 / 000 께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성 경 /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설 교 / 000 께서 설교하시겠습니다.(가급적 가장이 하실 것)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환경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행복을 좌우하지는 못합니다. 행복은 바로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감사를 기준으로 사람을 나눠보면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즉, 멋진 식당에서 외식을 할 때, 새 옷을 사거나 새 집으로 이사했을 때,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에서 승진했을 때, 그리운 가족이나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은사나 기적을 경험했을 때 등 특별한 경우에만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평범한 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과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하늘과 산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논밭에 익어가는 곡식과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들을 보고 감사하며, 언제든지 자유스럽게 찬송하고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셋째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당장은 크고 작은 일들로 어렵지만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키며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믿음으로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 부류 중 누가 더 행복할까요? 첫번째 사람들은 조금 행복하고, 두번째 사람들은 비교적 많이 행복하지만, 세번째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는 사람 즉 세번째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몇 번째에 속하십니까?
오늘은 즐거운 추석날입니다. 논밭에서 익어 가는 오곡백과를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뿌리가 되시는 조상을 추모하며 따뜻한 형제우애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이웃과 작은 정성이라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감사합시다.
찬 송 / 찬송가 1장을 부르시겠습니다.(또는 305, 410장)
폐 회 / 주기도문 암송(낭독)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