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의 향기: 역대상 12:1-22
“가장 힘든 순간도 이미 이기고 가는 길이다”
죽이려는 사울군대를 피해, 다윗의 일행이 시글락에 숨어있다.(1) 아둘람, 가드, 십광야를 중심으로 라마, 가드, 바란, 심지어 모압까지 정처없이 피하는, 너무 힘든 나날이었다.
우리도 힘들 때가 다가온다. 그것도 엎치고 덮치면서 가장 힘든 순간으로. 이런 때 다윗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그 비결은 “이미 이기고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환난과, 빚지고 원통한 자들을 사랑으로 위로할 낮아짐이 있다면(삼상22),
때가 되면 마음나눌 준비된 용사같은 교인 한 사람이라도 옆에 있다면(12:2, 8, 14)
다윗과 아마새같이 성령체험에 붙들려 살고 있다면(18) 그리고 이 싸움은 대장 하나님이 앞장서신 구원의 문을 여는 오히려 축복이 되는 싸움임을 이미 알고 있다면(22)!
요즘이 힘든 나날인가? 가장 힘든 순간인가? 그래도 잊지말자. 주님과 함께 우리가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것을.(Rev Cha Myung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