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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가치 판단 기준

유대인의 가치 판단 기준

유대인들에게는 판단의 기준이 되는 몇 가지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상의 가치 기준은 “사람의 삶과 생명”이 가장 중요시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건배를 할 때에도 “이 카임(I chayim)”이라고 외치는데 그 의미는 “To Life”라는 뜻입니다.

슬기로운 유대인은 생각하기를, 한 사람의 생명을 져버리는 것은 온 세상을 져버리는 것이며, 따라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온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를 생각할 때에도 각 사람의 가치는 온 세상의 가치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무드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너무나 소중하여 “인간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에는 단 3 가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종교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8일 만에 할례의식을 반드시 행하게 되는데 아이의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아프면, 꼭 8일만에 할례를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입니다.

그리고 3 가지의 예외란 “우상숭배”와 “살인”, 그리고 “근친상간이나 강간” 등과 같은 성적인 문제입니다. 어떤 경우나 상황가운데 있어서든지 하나님을 배반하여 우상을 섬기거나, 살인을 하거나, 강간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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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판단의 기준으로써 그 다음에 중요한 기준은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던 이집트를 탈출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셨던 땅 가나안으로 들어온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자유”를 주기 위함이었다고 해석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유대인의 회당 예배 중에도 많이 강조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대인들은 일주일 가운데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안식일의 개념도, 돈이나 일에 억매이지 않고 벗어나게 되는 “완전한 자유의 날” 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치 판단의 기준에서 세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구원을 얻는 방법으로써의  “인간의 행동”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좋은 행동(선행)”을 하도록 가르침을 받습니다. 계속되어지는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강조되는 것도 이러한 가치 기준에 의한 것입니다.

유대교에서도 사람이 죽은 다음에 가게되는 영적인 세계로 천당과 지옥이 있다고 믿고있으며,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교의 어느 책을 들춰보아도 거의 다 천당의 모습만을 그려 놓고 있지, 지옥에 대한 모습을 그려 넣고 있지는 않습니다. 유대교의 종교관 자체가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으로써 “낙관적인 구원관”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욕설에도 “Damned(저주의 말)”이나 “Hell(지옥)”과 같은 말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대교도들은 죽어서 가게되는 내세보다는 지금 살고 있는 현세에 더 깊은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현실 세계에서 이상적인 사회를 구축하려는데 더 많은 종교적인 노력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유대교 회당에 기부금이나 헌금이 들어오면, 무엇보다도 공동체 안에서 가난한 사람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가치관 때문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이자에 대한 개념

유대교에서는 일반적으로 돈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기 위하여,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는데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돈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선행 중에 하나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을 빌려 주는 데에는 2 가지의 원칙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토라의 기록에 의하면, 돈을 빌려주는 데에 관련된 율법과 하나님의 명령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 22:25~27) “너와 함께 살고 있는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 줄 때는 빚쟁이처럼 굴지 말고, 이자도 받지 마라. 만약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그것을 돌려 주어라. 그가 몸을 덮을 것이라곤 그 겉옷뿐이다. 그것이 없으면 달리 무엇으로 몸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들어 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자비롭기 때문이다.”

(레 25:36~40) “그에게 돈을 빌려 줄 때는 이자를 받거나 이익을 얻으려 하지 마라.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 가난한 사람이 너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여라. 그에게 이자를 받을 생각을 하고 돈을 빌려 주지 마라. 그에게 이익을 바라고 먹을 것을 줘서도 안 된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내가 너희를 인도해 낸 것은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 너희 하나님이 되기 위함이다. 네 동족 가운데, 너무 가난해서 자기 몸을 종으로 팔려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너는 그를 종 부리듯 하지 마라. 너는 그들을 품꾼이나 나그네처럼 여겨서 기쁨의 해인 희년이 돌아올 때까지 너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여라.”

(신 23:19~22) “여러분이 이웃에게 돈이나 음식이나 그 밖의 다른 물건을 빌려 줄 때에는 이자를 받지 마시오. 외국인에게서는 이자를 받을 수 있으나 이스라엘 백성에게서는 이자를 받지 마시오. 그래야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오. 여러분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복을 주실 것이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무엇을 드리기로 약속했으면 미루지 말고 갚으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약속한 것을 달라고 하실 것이오. 미루는 것은 여러분에게 죄가 될 것이오. 그러나 약속을 하지 않았으면 그 일로 죄를 지을 것이 없소.”

첫 번째로 돈은, “가난한 사람”에게 대출해 주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특히 자기 주변에 있는 가난한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해 주어야 할뿐만 아니라, 이자도 받지 말라고 토라에서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와 같은 동족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자를 붙여서 되돌려 받는다는 것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로부터는 이자를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에게는 담보와 이자를 꼭 받습니다.

둘째로, 인구가 늘어나고 사회가 확대발전하게 되면서 상업적인 대출이 생겨났는데, 유대인들은 “소나 양과 같은 가축을 번식시키는 일이나 종자를 밭에 뿌려 많은 수확을 얻게 되는 일이, 돈에 이자를 붙이는 일과 다른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하여 돈을 빌려 주는 일도 일종의 “서비스 사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상업적인 대출과 이자에 대한 개념을 보다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혜택을 받게 되어 그 결과물로 인하여 수익이 생기게 되면, 그것으로 가난한 사람을 도울 의무를 갖게 됩니다.  유대인들의 생각에 의하면, 돈은 가진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물이 그 사람을 거쳐서 가는 것으로써 “일시적인 보관”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수님의 비유 중에서 달란트의 비유에 의하면,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을 꾸중하시면서 “취리하는 자”와 “이자”에 대한 말씀하신 적이 었었습니다. 즉, 그 때에도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투자와 이자에 대한 개념이 보통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설명하는 예화로 사용될 만큼, 당시의 유대 사회에서도 일반화 되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자료: 하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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