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행 7:56)
스데반의 설교는 파격적이었습니다. 화려한 성전 건물 안에 하나님을 가두려는 인간의 교만을 지적하며,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는 분임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분노한 사람들에 둘러싸인 절체절명의 순간, 스데반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보좌에서 ‘서 계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보통은 앉아 계신 것으로 묘사되지만, 여기서는 당신의 증인 스데반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신 것입니다.
돌에 맞는 고통 속에서도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던 스데반. 그는 죽음 앞에서도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였습니다. 그가 본 ‘열린 하늘’이 그를 죽음 너머의 삶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가장 극한의 순간, 우리의 시선이 하늘을 향할 때 비로소 우리를 위해 서 계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