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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큰 우산이 되라(마1:1-17)

큰 우산이 되라(마1:1-17)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Family Line)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그의 복음서를 시작한 것은 혈통과 족보를 중시했던 유대인들에게 바로 예수님이 구약시대에 살았던 믿음의 조상들의 자손이시며 동시에 그들에게 약속된 메시야이심을 논증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 족보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는 남녀평등의 정신입니다. 복음서가 기록될 당시 남녀의 차별이 심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족보에 4명의 여인(다말,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이 기록된 것은 남녀가 하나님앞에서 평등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둘째는 과거용납의 정신입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기생라합과 이방여인 룻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것은 복음은 과거를 용납하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복음은 과거의 상처를 승리의 증언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세째는 하나님의 주권의식입니다. 이스라엘역사의 흥망성쇠를 통해서 볼 때 하나님은 역사의 주권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하나님은 여전히 남은자들(Remnant)를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이어나아가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교만과 우월감은 무척이나 심했습니다. 이방인들을 멸시하는데 심지어 소경도 세리가 던져준 동전을 그냥 내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세리의 동전은 받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방인들을 유대인들은 개처럼 여깁니다.

마태복음의 예수님의 족보에는 이방인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합은 가나안출신이었습니다. 룻은 이방나라 모압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방여인 룻의 계보를 통해서 탄생하셨습니다.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고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을 낳게 되고 오벳은 이새를 이새를 다윗을 낳음으로 예수님의 이 계보를 통해서 탄생하시게 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연약한 사람,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처럼 살기 어려운 때 더욱 어렵고 힘든 환경속에 있는 사람들을 살피고 사랑의 마음을 넓혀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넓히시고 많은 사람들을 덮을 수 있는 큰 우산이 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깃는 큰 겨자나무가 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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