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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존심 시 23:1-6

하나님의 자존심

시 23:1-6

얼마 전 우연히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를 무심코 보다가 한 가지 흥미로운 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광해는 원래 사람들을 깔보는 권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힙니다. 결국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광대를 ‘대역 왕’으로 앉힙니다. 그리고 어느 날 양귀비에 중독되어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천민인 하선이 오랜 시간 ‘대역 왕’ 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하다 보니 자신이 정말 왕처럼 느껴졌습니다. 왕이 된 천민 출신 하선은 억울하게 갇혀 있는 사람들의 사정을 알게 됩니다.

또한 빚에 팔려 무수리가 된 사람들을 보고, 측은히 여겨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권위적이고 수하들을 깔보며 대하던 ‘진짜 광해’에게는 전혀 없던 모습이었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나 같은 사람도 왕이 될 수 있다면, 그들도 왕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처음부터 왕이었던 사람은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어서 그렇게 된 줄 압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이 아닌 줄 알았던 하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깨달은 사람은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압니다.

예수님을 통해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아무리 작은 사람일지라도 귀하게 여길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는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왕이 된 남자, 하선’은 이것을 마음 속 깊히 깨달았던 것입니다. 다윗이 그런 왕이었습니다. 목동 출신인 자기가 ‘언감생신’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특별히 영혼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3절).

시편 23편 뿐만 아니라 다른 시편에서도 40회 이상 ‘영혼’을 언급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내 하나님을..찬송하리로다”(시42:11)

다윗에게 있어서 ‘영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구하는 자신의 전존재를 의미했습니다.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 권위적이지 않습니다.

블레셋에 빼앗겼던 법궤가 돌아왔을 때 왕의 체면을 버리고 속옷 차림으로 어린아이처럼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미갈왕후가 그런 그를 업신여졌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뻐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런 다윗을 사랑하셨고 ‘내 마음에 합한 자’(행13:22)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도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흘러 나온 것이 ‘긍휼’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던 것입니다. 그런 그였기에 다윗은 ’갈등 없는 선택‘을 합니다. ’여호와가 그의 목자이시고 그에게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끊임없는 선택’입니다. 다윗의 선택은 그의 핵심적인 결단이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갈등이 없이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결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선포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144:15).

그렇게 하나님을 선택했기에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존심’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재차 선포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 23:6)

그의 70년 인생을 압축해서 선포한 그의 결단입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결국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그분의 스크립트를 쓰십니다. 다윗은 이것이 바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Our story가 아니라 His story, 즉 하나님의 스토리가 우리의 삶에 쓰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History(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자존심이 됩니다.

우리의 순종의 결과는 하나님의 이름이 걸린 그분의 인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어떤 상황에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자존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다윗처럼 끊임없이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소서
우리 삶을 온전히 맡기게 하소서
우리도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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