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 이스라엘 왕이 될 후계자였습니다. 다윗은 그 대척점에 선 사람입니다. 요나단의 아버지 사울이 왕으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사무엘은 다윗을 왕으로 삼는다는 의미로 그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왕권을 놓고 다툴 사이입니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우정을 유지할 수 있던 건 다윗과 요나단 사이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만남은 우리에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해와 갈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관계 핵심은 ‘나와 너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원망하고 싶을 때, 먼저 그 사이에 계신 하나님께 허락을 구하십시오. 자극에 바로 반응하지 말고 그 사이의 공간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십시오.
‘주님, 나와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내 삶 가운데 다윗과 요나단이 친구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