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속의 삶: 사도행전27:1-12
“주 안에 사는 것 밖에는”
호송백부장 율리오가 바울을 배에 태워 로마로 호송하게 된다.(1) 동반자 아리스다고, 죄수들과 함께.
그레데 미항까지 와서 바울이 지금 더 이상의 항해는 위험한 시기라고 권한다.(10)
선장, 선주, 율리오, 바다 전문가나 호송대장이 그의 말을 들을 턱이 없다.(11)
성경 속의 그 후의 항해는 거의 죽음이다! 알렉산드리아호와 모든 사람은 지중해 속에 가라앉을 신세였다. 그런데 그 배에 사람들이 바울과 함께 있었다. 그들이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알고 모두 맡길 수 있는가? 우리와 한 배에 타신 주님께? 이 배는 안에서 제멋대로 돌아 다니는 유람선 배가 아니다. 주님과 단 둘이 망망대해를 타고 가는 작은 보트배에 말이다.
나는 지금 절박함 속에 “이제는 주 안에 있는 것 밖에는, 꼭 붙어 있는 것 밖에는 사는 길이 없다!” 인정하며 고백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