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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신학 Ministry and Theology

효능감 있고 시의적절한 노인 사역

효능감 있고 시의적절한 노인 사역

BY JEONGHYUN PARK

저명한 사회 기업가이자 Encore.org 창립자인 마크 프리드먼은 그의영원히 살아가는 : 세대 연결의 지속적인 ’(How to Live Forever: The Enduring Power of Connecting the Generations)에서 세대 간의 교류가 사회와 개인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하면서젊은이와 노인 사이의 다리를 놓는 것이 노령 인구의 도전과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장수, 행복, 사회적 진보의 열쇠를 제공하고, 지식과 지혜가 세대를 넘어 공유됨으로써더 연결되고, 목적이 있으며, 활기찬 삶을 만들 있음을 강조한다.

마찬가지로, 내가 섬기는 로스알토스연합감리교회(Los Altos United Methodist Church in Los Altos CA)에서는 노인 사역을 나타내는Seniors Ministry라는 이름을 gen2gen: Seniors Ministry/Wisdom Generation으로 대체하였고, 선교 방향도 어떻게 하면 노인 사역을 같은 나이대에의친교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세대와의 교차, 교감, 연대의고리를 만들어서 함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것에 사역의 중심방향을 놓고 있다. 나아가서는, 효과적이고 번영하는 시니어 사역을만들기 위해서는 고립감(loneliness)이라는 중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필수적이다.

특히 노인 사역에 있어서 고립감을 촉진하는 고독과 싸우는 것은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핵심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에도 필수적이다. 커뮤니티 구축과 세대 사역은 시니어 사역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해와 사역의 방향을 바탕으로 시니어 사역을 풍부하게 다섯가지 실제적인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노인 사역을 나눈다.

1.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친교 및 오락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시니어들 사이에 소속감과 즐거움을 조성하는 활동, 예를 들어 사교 모임, 영화 , 친교와 재미를 장려하기 위해 설계된 특별 행사 등을 제안한다. 가령,매달 영화 모임을 통해서 영화를 상영하고 나누는 모임을 진행해도 좋다. 봄과 가을철 교회 근처 공원에서 BBQ 모임도 가지면서 소속감과 연대를 위한시간을 가져보라. 이것은 다른 세대와의 교차 활동보다, 자신이 속한 그룹에 속해있다고 하는 연대감, 소속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지닌다.

교회는 다른 세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의사역을 이어가야 한다.

2. 세대 간 관계 및 소통을 강화하라.

교회 다양한 연령대 간의 대화와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해를 높이고 교회 가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에는 멘토링프로그램, 공유 스토리텔링 세션, 세대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로스알토스연합감리교회에서는 작년 2023년에 티파티(tea party)통해서 손자 손녀들을 초청하고, 가족이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와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모은 기금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과학아카데미 기관에 기부하는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올해는 청소년그룹과 연계해서 맨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여러 가지의 직무경력을 가진 시니어 사역자가 청소년 그룹에서 자신의 과거 전문직 경력을발표하고, 그직업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을 멘토링 프로그램 형식으로 결합해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다.

3. 외부 세계와의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기술 교육 세션, 가상 투어, 글로벌 미션 프로젝트에 참여를 통해 시니어들이 넓은 커뮤니티와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도록 준비한다. 이는시니어들이 넓은 관계 네트워크의 활동적인 일부임을 느끼게 한다.

로스알토스교회에서는 매달 특별한 강사를 모시고, 새로운 기술 혹은 다양한 형태의 주제를 가지고 특강과 새로운 지적 도전을 위한 모임을 진행하는데, Creative Aging이라는 그룹은 노인 사역의 창의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워크숍이다. 그룹의 핵심 사역은 노령이라고 하는 사회적 관념 자체를신학적 그리고 문화적으로 재정립하고, 교육사업을 선교적 목표로 하는 그룹이다. 매달,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서 교육하고, 선교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 가졌던 주제 중에서, “AI for the Curious,” 미래 도시 계획과 교통에 관한 주제, 가정에서 있는 식물 가꾸기(gardening basics and blueberries), 자기 삶의 기록을 남기는 프로젝트, 특별히 교회 안의ChangeMaker 팀으로부터 노인으로서 세상을 변혁해 나가는 주체가 있는방향의 선교 프로젝트도 진행하였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노인들을위해서 공인중개사를 모시고 Proposition 19 법을 통해서 자기 집을 자녀에게 상속할 발생하는 상속 문제와 세금 보고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하기도 하였다.

4. 목적 및 동기 부여와 의미를 찾아줘라.

자원봉사 기회, 개인 개발 워크숍, 유산 인생 영향과 같은 주제에 대한토론을 통해 시니어들이 목적을 발견하거나 다시 불러일으킬 있도록 돕는다. 카테고리는 동기 부여와 의미 있는 추구에 대한 이유를 제공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노년의 삶에 있어서 삶의 궁극적인 의미와 소명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의미 있는 사역의 방향을 잡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나이의 유무를 떠나,내가 속한 공동체에 도움을 있는 새로운 일들로, 교회 사무실에서행정을 도와주는 보조 일을 한다는지, 뉴스레터를 발행한다든지 혹은 지역공동체에서 행하는 주말 봉사시설에 참가한다는지, 아니면 새로운 의미 있는 사역의 기회를 발굴해서 소속감과 봉사를 있도록 참여의 가능성을 만들고 동기를 부여할 기회들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영적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라.

성경공부 그룹, 기도 모임, 영적 피정을 통해 시니어들의 영적 삶을 심화시킨다. 카테고리는 하나님과의 영혼의 연결을 증진하고 시니어들의 영적안녕을 강화하는 전념하게 한다.

로스알토스교회에서는 특별히 달에 번씩 흑인영가 혹은 고전적인 가스펠 음악을 디제잉 해서 교회 유튜브 채널에 올려서 아무 때나 필요할 크리스천 음악을 들으면서 묵상할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 환자들을 위한 사역의 하나로 Healing Prayers 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여러 가지 영적으로 치료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년에 번씩 영적 피정의 쉼을 위해서 하루안식을 위한 피정 워크숍을 한다. 특히 지난 워크숍에서는 우리 삶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의 삶과 형태를 깊이 종교적으로, 노인 의료의 과점에서 살펴보는“Navigating the Journey: Conversation on Wellness, Dignity, and Meaning in Later Life”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노인의료를 가르치셨던 피터 폼페이 박사를 모시고 삶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준비해 보는시간을 가졌다.

과거에 노인 사역을 흔히들 인생의 일몰이라고 생각하였다면, 이제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이상 은퇴를 하고 쉬기만 하는 사역의 모습을 생각해서는안 된다. 어떤 면에서는 노인 사역을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있는 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사역이고, 다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가는 사역이다. 그리고 사역은 노인들 그룹만의 교제를 위한 사역만이 되어서는 되고, 다른 세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의 사역이 되어야 하고, 서로에게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발견하고, 인생의 새로운 의미 그리고 다시 있는 목적과 목표를 찾아내게 주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 우리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신학적 신앙의 가치는 공동체이고, 우리는 모두 고립된 그룹 혹은 개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로, 나이와의 차별 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로를 위하고 돌보면서 같이 삶의 여정을 지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박정현 목사
로스알토스연합감리교회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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