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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귀환 길에 만난 사람들(삼하 19:24-43)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 매일성경)

*말씀나눔:다윗을 맞이한 므비보셋의 초라한 행색과 자기 변호는 시바가 주인인 므비보셋을 모함했음을 분명히 알게 합니다.

므비보셋은 자신이 다윗으로부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은혜를 받았음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이 간절히 바란 것은 오직 다윗의 무사귀환이었습니다. 그에게 재산은 의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또한 자기가 가장 어려운 때에 아낌없는 지원을 베푼 시바의 공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선에서 시바에게 주었던 재산의 절반을 다시 므비보셋에게 돌리게 합니다. 어느 쪽도 버리지 않는 용서와 관용으로 샬롬을 이뤄가는 모습입니다.

길르앗의 바르실래와의 만남은 다윗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다윗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충성,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바르실래의 헌신에 다윗은 모처럼 마음과 정신의 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르실래는 권력의 자리를 기웃거리는 야심가들로 에워 싸인 다윗이 늘 곁에 두고 싶어하는 욕심없는 사람이었지만  바르실래는 자신의 한계를 들어 정중히 거절합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알고 해야 할 일을 하는 충신 중의 충신이었습니다. 오늘날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을 때 유다와 이스라엘 지파들이 서로 다윗을 옹위하고 입성하겠다고 다툽니다. 얼마 전까지 압살롬에게 경쟁적으로 충성을 다짐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다윗에게 충성심을 먼저 보이겠다고 주도권 다툼을 합니다. 유다지파는 다윗이 자신들의 지파임을 들어서 이스라엘지파는 자신들의 숫자가 다수임을 들어서 서로의 우위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는 것은 배경도 아니고 숫자도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사람을 찾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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