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어 멤버(핵심 교인)가 있다.
2) 지역의 아픔을 조명하고(사회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아닌)그와 함께 호흡한다.
3) 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거룩’을 담아낸다.
* 본보기 예) “성장감소추세 역행하는 동방정교회”
1) 하나님나라를 순례하는 주일공동예배:
주일예배는 설교나 의식이 중심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종말론적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동방정교회는 매주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교인이 성만찬에 참여하는데 이것이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 주일신학을 근본으로 하는 예배 회복, 그 바탕 위에 우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2)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성서연구:
온전한 사람은 주님을 믿을 뿐 아니라 배우는 자이다.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것이 설교(케리그마) 중심이고 가르침(디다케)이 적다. 교인들이 듣기만 할 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말씀을 해석하고 말씀과 씨름하며 성장해야 한다. 성경연구, 큐티의 적용, 영성일기의 적용을 통한 실천의 강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맹신이 아닌 스스로가 확신한 체득화한 진리를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교회안의 작은 교회를 통해 친밀감을 경험:
교회 안의 작은 교회(구역, 셀, 속회)를 단순히 교회 성장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 것이 되도록 한다. 맹목적인 들음이 아닌 참여와 동행을 통한 친밀감의 경험이 중요하다.
4) 일터신학에 대한 이해:
하나님나라 증언으로서의 일터와 삶(월-토)으로 성도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된다는 것이다.
(고 은준관박사, 한국 실천신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