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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쉐마(שׁוּב)와 슈브(שמע) 왕상 14:1-16

쉐마(שׁוּב)와 슈브(שמע)

왕상 14:1-16

미국의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조지 에드워드 포먼(George Edward Foreman, 1949)은 현역 시절, 엄청난 신체능력을 자랑한 헤비급 복서로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프로로 전향한 뒤 통산 76승 5패로 WBC, WBA, IBF 통합 세계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한 인물입니다.

10년 동안 복싱을 쉬다가 돌아온 40대에도 120kg에 육박하는 몸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위력적인 펀치를 발휘, 상대 복서들을 눕히며 챔피언에 또다시 등극한 그는원래 길거리 깡패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싸움을 잘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싸움을 잘 하려면 ‘권투 시합’으로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늦은 나이에 권투를 시작합니다.

승승장구하던 그가 무하마드 알리에게 패하고 맙니다. 그는 알리와 다시 싸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분노는 그를 망가뜨립니다. 또 다른 패배 직후 죽음 직전까지 가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이는 전혀 새로운 체험이었습니다. 졌는데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이겨야만 행복하다고 여겼습니다. 그후 그의 삶이 180도 바뀝니다. 실패를 경험한 이후, 실패가 디딤돌이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그대로 드러내고 정면 돌파를 합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청소년 회관을 마련하고자 다시 권투 글러브를 낍니다. 10년을 넘게 쉬었지만, 다시 권투를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는 이기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권투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행복한 권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웃 복싱을 배운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45세의 나이에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우리도 누구나 인생에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실패, 그 이후‘ 입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첫 단추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십니다. 어디에서 잘못 되었나 살펴보고 ‘정면돌파’를 하라고 하십니다.

열왕기상 14장에 보면 북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된 여로보암은 아들, 아비야가 죽을 병에 걸리자, 자신에게 왕이 될 것을 예언했던 선지자 아히야를 찾습니다.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왕상 14:1-2)

아히야는 여로보암에게 있어 ‘하나님’을 대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그동안 외면하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하나님을 찾는 마음으로 그를 기억했던 것입니다.

그는 이미 거짓 종교를 만들고 제사장들을 제멋대로 만들어 섬기게 했지만, 그 자신은 정작 자기가 만든 종교는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절기를 바꾸고 제사장을 세운 것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을 막아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기의 명확한 범죄로 인하여 아히야를 찾을 면목도, 용기도 없었던 여로보암은, 아내를 변장시켜서 실로까지 먼 길을 가게 합니다.(왕상 14:6)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는 아히야를 속이려고 시도한 눈속임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이미 알고 있던 아히야는 처음 여로보암에게 해 주었던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여로보암이 범죄한 것을 책망하고, 그로 인하여 아이도 죽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아들이 혹시 나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던 여로보암의 아내에게 흉한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왕상 14:6-16) 아히야는 여로보암에게 먼저 하나님께서 이전에 베푸셨던 은혜를 상기시키십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고 회복되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아히야가 늙어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속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죄를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을 때 그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하나님께 돌아갈 때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거룩의 회복은 회개에서 시작합니다. 주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의 2대 주제는 쉐마(שׁוּב)와 슈브(שמע)입니다.
1. 들으면 살 길이 열린다. (쉐마)
2. 회개하면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슈브)

말씀을 들으면 살 길이 열립니다.(Listen-Live)
회개하면 회복됩니다.(Repent-Recover)
돌아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Return-Redo)
회복은 참된 부흥을 불러옵니다. (Recover-Real Revival)

 

하나님 아버지
주께로 돌아와 회복되게 하시고
참된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살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새로운 출발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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