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대사를 지낸 제임스 레이니 교수님은
조지아 아틀란타에 소재한 에모리대학교(Emory Univ.)신학부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에 건강을 위해서 매일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레이니 교수님이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고급 주택지를 지나가게 되는데 벤치에 노인 한 사람이 늘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 노인과 대화를 하지 않는 것 같아 레이니 박사님은 이 노인과 자주 이야기하고 집도 방문하여
정원의 잔디도 깎아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에 보니 노인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저녁에 나가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노인의 집을 찾아가보니 세상을 떴다는 것이다.
레이니 박사는 장례식장에 조문차 갔는데 알고 보니
그 노인은 코카콜라회사의 회장이었습니다.
성격탓이었는지 부인도 없고 자녀들도 함께 살지 않고
외롭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죽기 전에 레이니 박사님에게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그 유언장의 내용은
“당신은 2년 동안 내 집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준 친구였소. 나의 친구 레이니 고마웠소. 내가 당신에게 25억 달러의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드립니다“ 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레이니 교수는 그 돈을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에 기부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에모리 대학교는 급성장하여 남부의 명문대학이 되었고 레이너 박사는 에모리대학교에서 16년간 총장으로 섬겼다고 합니다. (좋은 글 모음 중)
복은 부메랑입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오늘도 눈물로 기도와 희망의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마10:42)
If anyone gives even a cup of cold water to one of these little ones because he is my disciple, I tell you the truth, he will certainly no lose his reward(Matthew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