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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T’ 와 ‘P’ (이사야 2:3)

성경의 ‘T’ 와 ‘P’
(이사야 2:3)

베트맨으로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C. P. Bale,1974년생)은 궁핍한 가정형편 때문에 연기를 일찍 시작한 배우입니다. 그는 아역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청소년 때는 그저 연기가 평범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기가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한 이유는 그의 연기에 대한 자세의 변화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극사실주의 연기자’로 변신하겠다는 결심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인물 몰입형’ 연기를 말합니다.

극 중 인물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방법입니다. 그는 55kg, 81kg, 100kg의 몸무게를 영화 때마다 맞춰 만들어냈습니다. 싸이코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매일 싸이코처럼 살았습니다.

배트맨을 연기하면서는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목을 긁어댔으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하루 두 시간씩만 잤습니다. 혹독한 훈련과 지나칠 정도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체중감소를 위해 몇 달 동안 하루에 참치 한 캔과 사과 하나만 먹으며 체중을 55kg으로 감량했을 때, 그는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그의 연기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씀 묵상도 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하면서 ‘Be there’(성경 상황 속에 들어가는)의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인물 몰입형‘으로 우리 스스로 성경의 인물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 2:3)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이사야서를 묵상하면서, 우리도 ’이 시대의 이사야‘가 되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타난 상황을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행함(삶)‘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반추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사야서 1장은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면서 시작합니다.(사 1:4-31) 하늘과 땅을 배심원으로 삼아서 피고인 이스라엘의 ’악행‘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활동하던 때, 남유다의 운명은 강대국들의 틈에서 풍전등화였습니다.

위기의 원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데서 비롯되었음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우상숭배자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화려한 성전과 절기마다 드려지는 화려한 제사가 있었습니다. 한 손에는 희생제물의 피가 있었지만, 다른 한 손에는 죄없는 자들의 피로 가득함을 이사야는 말하고 있습니다.(사 1:14-15)

‘우상‘을 히브리어로 ‘엘릴림’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는 ‘Nothingness’(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을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삶 속에 엘로힘(하나님)은 없고 허망하기 짝이 없는 엘릴림(우상)만이 가득하다는 것을 이사야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입니다.

우상의 중심에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 있습니다. 바른 자신이 아니라 병든 이기심과 세속적인 가치관으로 가득한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우상이든지 그것은 언제나 썩고 무너지고 맙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이 시대 우리들의 상황과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사야는 피를 쏟는 심정으로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사 2:3)” 무슨 말입니까?

이사야는 우리의 영적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당시 시온산은 모세가 율법을 받은 시내산이나 이스라엘 갈릴리바다를 마주하는 헬몬산에 비하면 주목을 받을 수 없는 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온산이 모든 산 위에 서게 될 것이고, 만방이 이 산으로 모여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영적 의미입니까? 다시 복음으로, 말씀으로 돌아가 Back to the Bible! 그 말씀을 진실되게 상고하고, 그리스도의 진리가 온전히 각인되어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신29:9)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구두 수선공을 거쳐 20세기 최고의 복음 전도자가 된 디엘무디를 기념하는 시카고 무디 박물관에는 그가 생전에 읽었던 성경책이 있습니다. 빨간줄과 메모로 가득한 성경책을 살펴보면 특별한 표기가 눈에 띄는데 곳곳마다 ‘T’자와 ’P’자가 쓰여 있다고 합니다. T(Tested=실천해보았다) P(Proofed=증명되었다는 무디가 성경을 읽다가 의심가는 부분들을 몸소 체험해 보고 그래서 그것이 증명되었음을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행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Stretch out your hand to heal and perform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through the name of your holy servant Jesus.”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After they prayed, the place where they were meeting was shaken. And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poke the word of God boldly.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수용되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은 성령의 감동과 조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깨닫는 것은 우리의 지혜가 탁월하기 때문에 된 것이라고 말하기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말씀으로 존재하십니다. ‘성령 충만’은 곧 ‘그리스도 충만’이라고 했습니다. 즉 성령이 내 안에 계신 것은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는 것이고, 말씀이 내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읽기는 눈으로 보고 읽고 자신이 읽는 말씀을 귀로 듣기에 3중효과가 있습니다. 성경필사는 말씀을 쓰면서 보고 읽고 자신이 읽는 것을 들으면 4중효과가 있습니다.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붙들어야 할 것은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오 주여
말씀만이 우리 발의 등불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행하게 하소서
그 빛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이 시대의 이사야가 되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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