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Jan 19, 2023)
📖 에베소서 1:3~14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7)
<교회는 찬송하는 공동체>
교회는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이런 복음의 패러다임으로 살아가는 주요 방법 중 하나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찬송하면서 우리 속에 절망, 불평, 원망이 자리 잡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찬송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자들이 모인 모든 교회 공동체에 주신 신령한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 성부 하나님이 선택해 자녀가 되게 하신 복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먼저 우리를 선택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바울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격없는 자신같은 죄인을 하나님이 먼저 선택해 아들로 삼아주신 사실에 감격하면서, 모든 상황과 여건을 초월하여 찬송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둘째, 성자 예수님이 속량하여 죄를 용서해 주신 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모든 인류의 죗값을 대신 지불하고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정말 큰 죄인이요 지옥 백성임을 알았던 바울은 이 사실에 마음 깊이 감사하며 찬송했습니다.
셋째, 성령 하나님이 보증해 주시는 복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거룩한 영으로 구원받은 자들에게 오셔서 함께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복음이 뿌리 내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시며, 거룩한 하늘나라 기업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냄새나는 내 안에 거룩하신 성령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흔들리지 않도록 믿음과 지혜를 주시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늘나라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그러니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놀랍게도 우리가 이 엄청난 복을 받기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사랑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이 은혜와 복을 깨닫고 평생토록 감사와 찬송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찬송하고, 온 시간을 드려 찬송하고, 형편이 어려워도 받은 복을 생각하며 찬송하십시오. 감사와 찬송이 날마다 기적의 문을 엽니다.
🙏 하나님,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자녀로 삼아 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합니다. 날마다 받은 복을 세어보며 감사하고, 모든 상황에서 찬송을 넘치는 하늘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https://youtu.be/J7APnVMymvI?si=pP57nhkcj7pGFF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