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Sep 25, 2023)
📖 역대상 4:9~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야베스의 기도>
야베스의 기도는 역대상에 기록된 긴족보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족보는 누가 누구의 아들이라는 것을 기록한 것이지만 야베스는 조금 특별하게 그가 누구의 아들인지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기록합니다. 야베스는 그의 어머니가 ‘수고로이 낳은 아들’ 즉 산고를 많이 겪고 낳은 아들이었으며 그의 이름 뜻은 ‘슬픔’입니다.
그러나 야베스에 대한 평가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9) 였습니다. 어떻게 그가 귀중한 자, 존경받는 자가 되었을까요? 그는 먼저 누구에게 부르짖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그분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오른손이 능력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주의 손으로 늘 함께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고백하면서 어려움에서 자신을 지켜 주셔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야베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10).
인생을 사는 동안 여러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누구에게 부르짖고 있습니까? 무엇이 내게 능력이 된다고 믿습니까? 나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얼굴빛을 구하며 부르짖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주님,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답답하고 힘겨운 상황을 고백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주님이 나의 능력이고 나의 도움임을 믿습니다. 구하고 간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주님을 날마다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기도하는 이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