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Aug 11, 2023)
📖 신명기 8:11~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신명기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출애굽 2세대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세는 가나안을 아름다운 땅이라고 소개합니다(신 8:7).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어기거나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광야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가나안 생활을 시작하면 금방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게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출애굽 여정의 은혜를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로 이스라엘을 지키셨지만 그들을 낮추신 것은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사람이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잠3:34).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지만 사람과 같이 되셨고 종의 형체로 우리에게 오신 겸손한 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셨듯, 우리도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성도의 본분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믿음으로 구원을 주셨으며, 평탄한 삶을 살 때도, 고난의 폭풍속을 지날 때도 늘 도우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내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성도가 바로 겸손한 자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히 엎드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2023 하늘양식)
🙏 사랑의 하나님,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때로 교만하여 내 능력을 의지하고 살아왔지만, 이제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감사와 순종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https://youtu.be/xURqkQjPL8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