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Aug 10, 2023)
📖 마태복음 7:7~12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 하나가 오늘 본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말씀에 더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11).”라고도 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좋은 것’의 기준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실 때 좋은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사과가 먹고 싶어서 사과를 자를 칼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칼이 아니라 엄마를 보내 주셨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칼이 더 좋으니까요, 엄마가 더 좋을까요? 비교도 할 수 없이 엄마가 더 좋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과 평행 본문인 누가복음에는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 새번역)”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우리에게 좋은 것은 바로 성령님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귀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칠 때, 이미 숫양을 준비해 놓으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벌써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언제든 구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그리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의심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으로 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알면서도 막상 기도할 때는 내가 원하는 것만을 구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무엇이건 기쁘고 감사하게 받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https://youtu.be/EkuoLIlsN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