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묵상
(May 6, 2023)
📖 창세기 50:15-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 하였더라 (21)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처럼>
시각 장애인에게 지식의 문이 되는 점자를 만든 사람은 1809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루이 브라유입니다. 말 안장을 만드는 아버지를 따라 작업장에 갔다가 사고로 시력을 잃은 루이는 앞은 볼 수 없었으나 영특함이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성경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고, 파리 왕립 맹아 학교에서 바르비에라는 퇴역 장교에게서 한 밤중에 정보를 주고 받는 밤문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루이는 이 밤 문자를 시각 장애인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로 발전시켜 지금의 점자를 만들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믿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는 진정한 성도였습니다.
요셉도 형들때문에 어처구니없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구했습니다. 요셉을 볼때마다 죄책감과 보복의 두려움을 느끼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용서하라고 아버지가 말씀을 남기셨다고 전합니다. 이에대한 요셉의 답변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라면서 형들을 오히려 위로하는 말을 하고 더불어 형제들과 그 자녀들까지도 돌보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삶에서 체험한 그는 자신이 체험한 대로 형제들을 용서했습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처럼 우리도 그렇게 행할 수 있게되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 루이 브라유처럼 또 요셉처럼, 우리도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믿고 고난과 역경을 하나님의 선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삶을 진심으로 실천하는 참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와 같이 되기를
https://youtu.be/4ZmXWHQZZ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