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Jan 12, 2023)
📖 열왕기상 3: 3-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의 행함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14)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사”
솔로몬은 인류역사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 손꼽히는 사람입니다. 그는 가장 큰 부귀와 영화를 누린 왕이기도 합니다. 그가 이처럼 역사상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은 일천번제를 드린 후의 일입니다. 하나님은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5).” 고 하셨고 솔로몬은 주저없이 ‘듣는 마음’ 주시기를 구했습니다(9). 이것이 하나님을 감동시켰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복을 주신 이유는 그의 마음 중심을 보시고 그의 동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감동시킨 그의 중심을 두 가지로 보여 줍니다.
첫째 솔로몬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가 일천번제를 드린 동기가 그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한 것입니다.
둘째, 솔로몬의 마음 중심에는 나라와 백성을 향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17세에 왕위에 오른 솔로몬의 지혜와 경험이 부족한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맡기신 백성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으로 돌보시는 위해 종으로서 ‘듣는 마음’을 구한 것입니다.
우리 마음 중심이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상태인지 돌아봅시다.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마음 중심에 지키며 사는 우리가 됩시다.(2023 하늘양식)
🙏 주님,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종의 마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 음성을 따라 승리하는 생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