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Nov 30, 2022)
”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 스가랴 8:1-8
스가랴는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다 백성에게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통치하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2). 하나님의 질투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때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바른 진리와 거룩한 성(3)이라 불리우며 하나님을 전하는 성읍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된 이스라엘은 바른 믿음 안에서 옛 세대와 다음 세대의 조화가 일어나며(4)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 ‘내 백성’ 이라 칭함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가정도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이 약속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세대간의 갈등이 해결되고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강림절을 맞아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기독교의 핵심 메세지인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을 다시 기억합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과 더불어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들을 데리고 와서,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겠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공의로 다스리겠다(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임마누엘의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을 회복시키시는 분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삶에서 고백하게 하소서. 임마누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