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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기도(김현승)

가을의 기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해 다다른 까마귀 같이.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교직에 몸을 담았던 그는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라며 진실한 기도와 참된 사랑을 염원합니다. 내적 성숙을 소망하며,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비옥한 시간을 가꾸길 기원합니다. 굽이치는 바다의 역경과 백합의 골짜기의 영광을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의 홀로 있는 까마귀 같이 절대 고독의 영혼을 노래합니다.

가을이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들의 꽃과 같은 인생, 해가 뜨면 사라질 안개와 이슬 같은 인생, 흘러가는 구름과 나그네와 같은 인생에 염려와 두려움은 굽이치는 바다 물결에 흘려보내고, 함께 기도하며 사랑하자고, 함께 고상한 고독을 즐기자’는 듯 속삭입니다.

예수님은 홀로 광야에서, 때론 한적한 곳에서 하늘의 고독을 즐기며 아버지께 깊은 내면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듯 만나는 사람마다 참사랑으로 안아주셨습니다. 외롭고 소외된 자, 병들고 나약한 자, 가난과 낮은 자의 친구가 되사 아가페의 사랑과 우정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마침내 십자가에 붉은 꽃을 피우며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맑고 청명한 하늘, 숲속 풀벌레들의 합창,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나뭇잎들,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을 친구 삼아 내면의 성숙과 열매를 맺어가길 소원해 봅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선 고상한 고독자가 되어 기도하는 가을이 되고자 합니다. 모두를 사랑하되 마치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듯 내 옆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랑쟁이를 다짐해 봅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말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15:7,12)

https://youtu.be/lJQqJJ2s3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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