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HVCC
(Oct 1, 2022)
“진짜 충성은 무엇일까”
📖 고린도전서 4:1-5
사도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맡은 걸까요? 바로 ‘하나님의 비밀’ 입니다. 우리는 일이든 사람이든, 그에 관해 확신이 설 때 비로소 충성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도 예수님이 이적을 나타내실 때는 열심히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고난 받고 십자가에 넘겨 지는 순간, 전부 도망쳐 버렸습니다. 고난이 왔을때 끝내 버티는 것, 그게 바로 충성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쉽게 드러나지 않기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이 바로 이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비밀스럽기에 겉모습만 보는 사람은 십자가를 따를 수 없습니다. 다 보이고, 다 드러나서 조금만 열심히 해도 쉽게 칭찬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과연 비밀이겠습니까? 그런데 비밀이 진짜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칭찬이 있으리라(5).”
어쩌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충성은 그냥 버티는 것입니다. 과연 이 길이 맞는지 의심하고 두려워하면서 따라가지만,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기
까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버티는 자들을 정말 충성된 자라고 인정하십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감추인 것을 밝히 드러나게 하십니다. 나는 진정으로 충성된 일꾼입니까?
(2022 하늘양식)
🙏 하나님, 드러나지 않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최선을 다하며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주의 종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혼란스럽고 포기하고 싶지만 하루하루 버티는 그들에게 오늘도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충성
https://youtu.be/jDc25LzsIhE
https://youtu.be/kpVN1UTUs1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