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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날개를 펴신 주님(시61:1-8)

날개를 펴신 주님(시61:1-8)

오늘 시편 61편은 다윗이 왕이 된 후의 체험을 반영하고 있는 시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젊었을 때 사울왕에게 쫒겨다니는 상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때는 다윗이 왕이 되기 전이었습니다.

오늘 6절을 보면 다윗이 왕이 된 후의 사건을 알 수 있습니다.

“주께서 왕으로 장수케 하사 그 나이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시61:6)

성경학자들은 다윗이 왕이 된 후 어느날 아들인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키는데 그 압살롬의 반역과 배신을 배경으로 한 시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이 때 다윗 왕은 압살롬을 피해 유대 광야로 피신해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쫒겨나 여기에서 내 인생이 끝나는가 하는 절박함속에서 다윗의 입술속에서 흘러나온 절망적인 시라는 것입니다.

오늘 2절 말씀은 다윗의 심경을 잘 표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시61:2)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는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마치 세상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그런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61편은 절망을 넘어선 희망의 시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다윗을 일어나게 했습니까? 다윗은 기도로 다시 일어납니다.

”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61:2)

다윗은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그는 겸손하게 이 순간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간섭과 도우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왕이 된 이후 높은 위치에서 교만해졌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경험하면서 그는 겸손히 낮아져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61:2)”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는 마음이 눌려 있었던 절망의 자리, 상황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뢰하고 바라봅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함 망대심이라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셀라)-시61:3-4

바위로 표현된 반석이산 하나님을 피난처, 망대, 장막, 날개라고 고백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들이 삶의 어려운 상황가운데 처할 때 날개가 되십니다. 어미새의 날개 그늘 아래 놓여 있는 아기새가 비바람과 폭풍우가 칠 때에도 보호함을 받는 것처럼 어미새는 날개를 펴서 아기새를 보호합니다.

주의 날개 아래 위로가 있고 쉼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은 오늘도 날개를 펴시고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의 날개아래 거하는 자들을 위로하시고 영접하시고 눈물을 씻어주시고 안식과 쉼을 제공하십니다.

윌리엄 커싱이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설교를 잘함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성대가 나빠졌습니다. 이 일로 인해 그 분은 성대가 목회자의 생명과 같기에 목회사역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눈물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절망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면서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가운데 찬양을 부르게 되고 시를 쓰게 됩니다.

바로 찬송가 478장입니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비로 목소리는 다시 소생하지는 않았지만 이 목사님은 아름다운 시를 쏟아내면서 하나님앞에 특별하게 쓰임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서 새로운 쉼과 치유를 받았고 그리고 남은 인생을 새롭게 살 수 있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William Cusing목사님이 경험하셨던 주님의 날개가 오늘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이 곤고하고 삶이 고통스러울 때 주님의 날개아래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시61:4)”

오늘도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불투명함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기도하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슬픔이 기쁨이 되고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어집니다. 우리들의 삶의 염려와 걱정, 근심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앞에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삶의 피난처시요 요새가 되십니다.

주님만이 우리들의 구원의 산성이시요 날개의 그늘이십니다.
주께 나아오시면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쉼, 치유와 평안이 있습니다.
거기서 비로서 우리들은 새로운 삶을 향해 다시 나아가게 되는 솟는 힘과 다시 뛸 능력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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