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CC 새벽묵상
(7월 27일 수요일)
📖 시 1:1-4
호사다마(好事多魔)는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라는 뜻으로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모든 좋은 일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기도와 감사로 잘 이겨내면 비바람을 잘 견뎌낸 시냇가에 심겨진 뿌리깊은 나무와 같이 예비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의 서시격인 1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인생’과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인생’을 선명하게 대조하고 있습니다. (시 1:3-4) 이 두 인생을 가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느냐,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느냐입니다.
남극의 빙하를 보면 대부분의 얼음덩어리들은 아래로 흐르는데 어떤 얼음덩어리들은 위로 흐릅니다. 가벼운 얼음덩어리들은 바람에 밀려 아래로 흐르는데 가라앉은 부피가 큰 것들은 조류에 따라위로 솟구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소리가 있고 이 소리에 따르는 흐름들이 있습니다. 소리는 흐름을 만들고 사람들은그 흐름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를 듣느냐는 우리 인생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물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며 그분이 하루의 일정을 짜시고 내 시간과 기질과 소유를 사용하시도록 그분을 초청하고 그분의 결정에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주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며 모든 의사결정과 소유권을 진정 주님께 위임하고 있습니까 ?
‘시냇물 같은 사람’
사람을 찾습니다
시냇물 같은 사람을 찾습니다
하늘에서 시작되어
낮은 곳으로 흐르게 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안주하는 고집을 버리고
시냇물 같이 흐르는 사람을 찾습니다
노래하는 산새같이 자유로운
시냇물 같은 사람을 찾습니다
햇살의 오색 옷을 입고 아침의 사슴 같은
시냇물 마음이 너무나 좋습니다
어딜 가나 힘이 되고 무엇이나 하려하고
안 되는 일은 해보자고 하고
그 험한 일도 척척해나가는
땀만큼 열매를 찾고
정직을 힘으로 여기는 사람
힘이 되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시냇물 같은 사람입니다.
🎶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