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주일설교
Sunday Preaching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찬양대
Rejoice & Jublilee Choir
목회수상
Pastor Colum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영어권예배
English Praise & Worship
목회와 신학
Ministry and Theology
실시간 예배
Live Worship Service
       
목회수상 Pastor Column

연방대법원 ‘Roe vs Wade’ 판결을 듣고

연방대법원 ‘Roe vs Wade’ 판결을 듣고

최근 연방대법원(U.S. Supreme Court) 1973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로  웨이드(Roe vs Wade)’ 판결을 연방대법원 9명중 ‘5 4′ 뒤집으면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1787 헌법이 제정된 이후 낙태권 문제는 주의 영역이었다가 연방 대법원이 1973  웨이드(Roe vs Wade)’판결을 끌어내면서 광의적인 헌법 권리로 인정되었지만 49년만에낙태(Abortion) 역사와 전통에 따른 헌법 원전에 입각해 접근해야 한다고 연방 대법원이 다시판결한 것이다

  웨이드(Roe vs Wade)’소송건은 1969 당시 18 여성 노마 맥코비(Norma McCorvey, 1947-2017) 원치 않는 임신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맥코비는 낙태가 금지된 텍사스주에 살고 있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낙태를 보장하던 타주로 가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을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맥코비는 그녀의 변호사였던 사라 웨딩턴(Sarah Weddington, 1945-2021) 상의 끝에 1970 3 낙태 금지에 관한 텍사스주 법이 애매할 뿐만 아니라 헌법으로 보장된 사생활 보호에 관한 권리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당시 본명 대신제인 (Jane Roe)’라는 가명으로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

소송은 낙태 금지에 관한 법률을 집행하던 당시 달라스카운티 지방 검찰장 헨리 웨이드(Henry M Wade, 1914-2001) 상대로 제기됐다. 역사적인 소송은 사람의 () 따서 웨이드(Roe vs Wade)’ 불리게 것이다.

결국 대법원은 맥코비가 22 되던 해인 1973  ‘7 2′ 맥코비의 손을 들어줌으로 여성의 낙태권이 수정헌법 14조에 의거하여 인간의 존엄성, 사생활 보호 권리에 해당한다고 판결을 내리게 되었다. 태아가 인공적으로 도움을 받더라도 스스로 생존할 있는 시기 임신 24-28주전까지는 여성이 어떤 이유에서든 임신 중단 결정을 내릴 있다고 판결한 것이다.

현재까지 낙태와 관련된 이슈는 다양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 종교, 의학, 윤리, 철학, 법률등 심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왜냐하면 1990년대이후 낙태건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지만 1973 1 22  웨이드(Roe vs Wade)’판결후 미국에서 낙태가 행해진 숫자만  6,250 4,904건이라는 엄청난 숫자에 이르기 때문이다. (통계: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P, Guttmacher Institute, 2021 1월기준)

이번 판결을 계기로 낙태를 금지하는 주가 전역 52개주중 절반인 26개주나 이른다고 한다. 아울러 임산부 여성의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할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낙태 찬성론자 프로 초이스(pro-choice) 태아의 생명을 보호, 존중해야 한다는 프로 라이프(pro-life)사이의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바라기는 낙태에 관한 신학적, 정치적인 보수와 진보 논쟁을 차지하고서라도 생명윤리의 회복태아보호, 생명존중의 교육, 원치않는 출산으로 인해 겪을 미혼모 여성의 개인적, 사회적 고통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법률적, 경제적, 영성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넉넉한 사랑과 관심은 생명을 살리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 장재웅목사,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MD)

This entry was posted in 목회수상 Pastor Column.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129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관용을 webmaster 2024.11.04 44
128 종교개혁 507주년에 부쳐: 루터의 개혁 이후와 그 영향 webmaster 2024.10.02 119
127 선교적인 삶을 살라(Living Missional Life) webmaster 2024.08.08 90
126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단상 webmaster 2024.08.07 649
125 어머님의 따스한 숨결이 느껴지는 교회 webmaster 2024.05.10 384
124 3심 3방 3S webmaster 2024.05.09 232
123 티테디오스'(Titedios) webmaster 2024.03.12 150
122 3.1절 105주년 기도문 webmaster 2024.02.29 281
121 사순절에 찾아오는 봄 webmaster 2024.02.16 201
120 KFC 샌더스회장 이야기  webmaster 2024.01.25 195
< Prev 1 2 3 4 5 6 7 8 9 10 13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담임목사: 장재웅 (Rev. Jaewoong Chang)
Address: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 Cell: (410)200-3859 | Office: (410)595-6958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