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야 프로젝트(20) -Nehemiah project-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느 11:2)
📖 느 11:1-12:47
느헤미야 11-12장은 영화가 끝나고 올라가는 엔딩 자막과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엔딩 자막은 눈여겨서 보지않습니다.
보통 자막에는 주연과 조연들도 나오지만 비중이 거의 없는 배우들이나 엑스트라들이나 영화 제작에 참여한 무명의 사람들이 이름들이 쭉 나옵니다. “식당 종업원, 세차장 직원, 지나가는 행인1,2,3. 영화에 힘을 보탠 사람들이 오늘 본문에 쭉 나열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맡은 자 스라야이니 그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 손이며” (느 11:11)
“또 아삽의 증손 삽디의 손자 미가의 아들 맛다냐이니 그는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자가 되었고 형제 중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 갈랄의 손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느 11:17)
“레위 사람들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의 형제와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느 12:8)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순서대로 문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느 12:25)
영화의 엔딩 자막과 같은 느헤미야 11-12장은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는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위해서 수고한 무명의 사람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다 기억하고 존중하며 또한 이런 이들을 통하여 일하셨음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John 3:16″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경 요한복음이라고 응답한 미국인들은 전체의 68%였습니다. 작년 미국 프로풋볼(미식축구) 경기에서 콜로라도 덴버님의 쿼터백 팀 티보우(Tim Tebow)선수가 빰 한쪽에다 “John 3:16” 문양을 한 뒤, 게임에서 316야드의 아주 멋진 긴 패스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Wikipedia(위키피디아)에서 John 3:16을 조회한 사람이 무려 103,923명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대부분 평범하고 부족한 인생을 살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같은 사람을 택하셔서 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수고와 정성을 기억하십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눈물로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합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