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회심 284주년 기념주일예배
일시: 2022년 5월 22일 주일 1부예배: 오전 9시, 2부 예배: 오전 11시
장소: 워싱턴 하늘비전 교회 본당
설교: 장재웅 목사님
웨슬리 회심 주일(2022년 5월 22일)을 위한 기도문 by John Wesley
전능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늘 주님의 뜻에 합당하지 못한 부족한 종이지만, 오늘 아침 주님앞에 겸허한 심령으로 사랑과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 주님, 저에게 이 주님의 날이 하나님의 사랑에까지 닿을 수 있고, 하늘나라의 안식과 평안을 맛볼 수 있는 복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오순절 첫날 제자들에게 놀라운 은사들을 내려 주셨던 성령님이시여, 부족한 저희들에게도 오셔서 오늘 주님의 날, 성령 안에 늘 거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거룩한 날 주님이 명하신 의무들을 행할 때 나를 자제시키고 도우셔서 나의 방황하는 생각들을 주님께로 모으게 하시며, 파도처럼 일렁이는 나의 감정들을 고요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나의 무관심과 냉담함이 간절함과 갈급함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의 기도와 찬양에 열심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동참하게 하시고, 확고한 결단이 있게 하시며, 그 결단에 순종하게 하소서. 오 주님! 오늘 주님의 제단에 나아갈때에, 나의 심령에 겸손과 믿음, 소망과 사랑, 십자가에 달리신 구세주를 경건하게 기억할 수 있는 성품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주일이 온전한 사랑의 수고와 기도, 찬양과 묵상 속에서 성령으로 기름 부은 바 되는 한날이 되게 하소서.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주일에 주님의 거룩한 교회가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주님께 열납되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들을 의로움으로 입히시며, 예배에 합당하게 준비하지 못한 모든 백성을 용서하소서.”
오! 주님, 주님은 나에게 온 맘과 힘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라고 명하셨으므로, 이것이 나의 의무임을 압니다. 저는 주님이 거룩하시며, 완전하고 완전하심을 압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의 의무임을 압니다. 또한 주님께서 나를 창조하셨으므로, 주님의 능력과 선하심 없이는 나는 존재할 수도 복될 수도 없음을 압니다. 죄 중에 헤맬 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셨으며, 영광의 주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심으로 나를 살리시고 영광의 자리에까지 높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생명으로 나를 영원한 영광의 자리에까지 옮기시기 위해 모든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진실로 무가치한 종인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너무도 커서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넘치는 기쁨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주님의 선한 기쁨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하나님, 주님을 온 맘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 나의 마땅한 의무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종에게 힘을 부어 주시고, 사랑으로 나의 심장을 가득 채우시며, 나의 통찰력과 감정, 나의감각과 건강, 나의 시간, 그리고 주에게서 받은 나의 모든 재능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오! 하나님, 또한 내 안에 좌정하시어 나의 마음에서 대적자를 다스려 주옵소서! 나의 생각들, 나의입술의 말들, 세속에 속한 속성들을 버리게 하시며, 오직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성실히 행하게 하시옵소서.
오! 가장 선하신 주여! 주님이 지난 날 베풀어 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나의 여생 동안 이제까지 주님을 사랑했던 것보다 더욱 신실하게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내가 이 땅에 거하는 동안 주님의 높은 명령, 소명을 행하게 하시옵소서. 나를 어떤 죄의 유혹에도 빠지지않게 하옵소서! 또한 믿음과 사랑을 성실히 전하고 선포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
해 뜨는 곳으로부터 해 지는 곳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이름이 온 천지에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 나라 백성인 우리와 특별히 주님이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세우신 지도자들이 거룩하게 주님을 섬기며, “지식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오! 주님,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들, 나의 친구들과 모든 자에게까지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주의 손길로 그들을 어루만지시고, 성령께서 항상 동행하시어 그들이 주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그들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 나라의 영광 안에서 영원히 기뻐하게 하옵소서 ! 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