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후(9)
-4월 27일 수요일
⬇️ 빌 Philippians 4:6-7
Allen Gardiner란 영국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1851년에 그는 영국에서 남아메리카 선교지로 항해하던 중 배가 외딴 섬에서 좌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딴 섬에 남아 그 선교사님과 동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애썼지만 결국 다죽고 마치막으로 Allen Gardiner 선교사님도 그 섬에서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의 일기장을 열어보니까 그가 마지막으로 기록했던 말씀이 시편 34:10절이었습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리고 이 구절 바로 다음에 자기 말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내 마음이 압도되어 있습니다.” “I am overwhelmed with a sense of the goodness of God.”
왜 이 Allen Gardiner 선교사님은 목이 타고 굶어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를 표현하지 않았습니까? 왜,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까? 그의 심령이 “하나님의 좋으심으로 충만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는 목이 타는 것과 굶주림 가운뎃도 하나님의 평강을 느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은 인생의
에너지를 다 빼앗아갑니다.
걱정할수록 삶의 열정이
사라지고 목표를 잃어버립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의 걱정거리가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완벽하게
덮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의 강은
거대하게 흐릅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의 걱정은
지류에 불과합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이
오늘 하나님의 선하심을
가리지 않도록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기도와 간구,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매순간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 나는 길잃은 나그네였네
(J W Peter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