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러브레터 God’s Love Letter
Ⅰ. 하나님은 왜 우리들에게 성경을 주셨을까요!
성경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Love Letter of God)입니다. 천지창조부터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향하여 뜻을 품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들을 향하여 끊없이 눈물흘리시며 멈추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1.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신지를 나타내신 책, 즉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계시하신 책입니다. 불완전하고 유한한 피조물인 사람이 완전하시며 거룩하시며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긴 알아도 잘못 알거나 그 앎이 개인적이거나 부분적인 경험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심으로써만 가능하기에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시고 성경을 기록케 하셨습니다.
2. 사람의 가치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부와 명예, 건강과 힘의 논리와 가치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배우고 습득하지만 사람의 가치에 대해선 점점 어두워집니다. 나의 가족들도 나의 친구들도 나의 선생도 나의 연인도 내 삶의 가치를 말해주지 못합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사람의 가치는 공중나는 새보다(마6:26) 한 마리의 양보다(마12:11-12) 수천마리의 돼지보다도(막5:12-15) 사람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도 귀중한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마16:2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우리의 죄의 대속물로 내어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크고 깊고 넓으신 사랑, 끊없는 십자가의 사랑, 멈추지 않는 사랑이 하나님의 믿음의 자녀들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도록 기록해 놓은 책이 성경입니다.
3. 우리 인생들에게 복된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5:3) 하나님께서 독수리에게 두 날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겁다고 불평하며 떼어 달라고 했지만 독수리가 창공을 날아보니 두 날개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 가장 복된 길이고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율례와 규례와 법도를 기쁨으로 순종하는 것, 그것이 우리 인생들이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길이요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4.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용서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이야기가 닮긴 성경의 말씀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나아가며 우리를 온전케 합니다. 사랑없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고 칠면조와 같은 우리의 냉랭하고 완악한 마음을 펭귄과 같은 넉넉한 마음, 어머님의 마음,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셔서 용서의 마음이 채워지도록 인도하십니다. 자신에게는 가을서리와 같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한없는 관용과 사랑의 봄바람으로 대하게 하십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편지(Love Letter)입니다. 성경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담은 책입니다. 그 하나님의 명령에 기꺼이 순종하며 하나님뜻과 목적에 이끌림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Christian)이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알아가는 사람,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살며 사랑하며 용서하며 용서를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전체를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명이 있는 동안 목숨있는 동안 영혼이 숨쉬는 그 날까지 배우고 알아가야 할 책입니다. 평생에 듣던 말씀, 또 들려 달라고 해야 할 말씀이자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책, 우리를 살리는 책, 귀하고 귀한 복음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씀앞으로(딤후3:14-17)’ 라는 주제로 2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매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영상으로 나흘동안 저희 하늘비전교회주관으로 말씀컨퍼런스가 열리게 됩니다.
과목은 QT(말씀묵상), 비전성경통독, 아름다운 동행이고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섬기시던 두란노서원 전문강사인 강승모목사님, 송석근목사님, 김효구장로님, 김형숙권사님께서 강의를 맡아 섬기게 되십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우리 모두 과거의 구습을 좇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함께 말씀의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나됨을 이루어 신년 새해에도 모든 삶의 영역에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