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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새(8) 시심나(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복 (창49:22-26)

시심나(시냇가에 심은 나무)곁 사는 자의 복
(창49:22-26)

오늘 본문속에서 야곱은 12아들을 모아놓고 축복기도를 합니다. 대부분 책망을 하지만 요셉은 12 아들가운데 특별한 축복을 받습니다. 그 축복의 내용은

  1. 샘곁에 무성한 가지가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22).

무성한 가지는 늘 푸르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좋은 나무가 되려면 샘곁에 심겨져야 합니다. 하나님곁에 심겨지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심겨진 성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게 됩니다.

  1. 담장이 덮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2).

유대풍습가운데 포도나무를 심어 울타리밖으로 가지를 넘겨서 나그네들이 목마르고 허기질 때 따 먹게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요셉은 유대인이지만 그 가지가 애굽으로 넘어가 국무총리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넘치는 복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정마다 재물, 사업, 소망, 사랑의 가지가 넘쳐나기를 소원하며 저와 여러분들, 자손들이 넘치는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1. 위험할 때 보호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23-24).

요셉에게 활쏘는 자가 많고 대적자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형제와 이웃들이 활을 쏘아댈때 숱하게 화살을 맞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높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붙드십니다 (25절).

우리의 삶은 전쟁터와 법정과 같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살기 위해 남을 죽이고 고소해야 하기에 살벌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변호사되시고 보호자되시는 분은 성령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즉 24절 말씀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과 같이 전능자의 손길입니다.

시편 91편에서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아래 거하리로다 이는 저가 저를 새 사냥꾼의 올무와 극한 염병에서 전지신 것이라 저가 너를 위하여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길을 지키심이라”라는 말씀과 같이 이 험하고 거칠은 세상속에서, 극한 전염병의 위험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결국 요셉은 하늘의 복(영권) 원천의 복(물권, 땅이 비옥하여 가축과 사람들이 많이 생산될 것이라는 약속),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인권 즉 생육의 복)이방나라의 수상이 됨으로 이방교회의 예표가 되는 삼권(영권, 인권, 물권)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특별히 매주일 성전문을 들어오며 나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과 가정, 사업장과 일터, 자녀들마다 요셉이 받았던 삼권의 축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신년 2022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이국땅의 요셉으로 이 땅을 살아가면서 영육의 축복을 누리며 강한 백성(강민)이 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지역사회 복의 심장부로 복의 통로로 세움을 받는 교회와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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