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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신년특새(7) 감람산에 올라(눅 19:41-44)

🏡 신년 새벽기도회 일곱째날

(2022 1 9 주일)

📖 감람산에 올라( Luke 19:41-44)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편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에 있는 산입니다. 감람산은 예루살렘을 향한 경사면에 올리브 나무들이 많아 자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수님 시절 아래 기드론 골짜기쪽에는 겟세마네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겟세마네는올리브기름을 짜는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감람산은 뜨는 동편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감람산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영광이 예루살렘을 비추는 거룩한 곳의 의미를 갖습니다. 메시아는 바로 감람산 방향에서 오시리라는예언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그래서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를 이라고 예언했습니다(12:23)”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성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며 골고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고 감람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1:9-11).  그리고 감람산에서 승천하기 직전 유언과 같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 1:8)”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심장가지고 세상의 축소판인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오늘날의 감람산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힘과 사람의 논리가 아닌 사랑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십자가 길을 찾아나서야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전진(PRESS)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P.prayer 기도를 통한 전진입니다 R.remember 잊어버린 사명감을 기억하게 됩니다. E.evangelize  전도와 선교사역에 헌신하게 됩니다. S. stay awake 깨어 기도하게 합니다. S. stay strong progress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헐몬산의 이슬이 녹아 갈릴리 호수로 흘러 갈릴리 호수는 수많은 물고기, 생물이 살고 생동하는 삶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농업과 어업이 발달하고 과수원이 많아졌습니다. 의학이 발달되어 각종 약초들이 자라 약재가 되었습니다. 흐르는 갈릴리 호수는 세계 최대의 아름다운 호수가 되었지만 사해는 세계최대의 염해가 되었습니다.

에스겔 성전의 물은 고여있는 연못의 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었습니다. 고여있는 물은 부패합니다. 고여있는 복음은 변질됩니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의사 누가는 예수께서 가시는 곳마다(눅4:18)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보게 함을, 눌린자를 자유케 하셨다고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고여있던 예루살렘교회는 여기저기로 흩어지는 교회가 되었고 바나바와 바울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한 안디옥교회는 계속적으로 흥왕하였습니다.(행13:1-3) 이 교회는 다양성속의 하나됨을 이루며 금식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였습니다. 누리는 축복보다 나누어주는 축복은 언제나 흥하였습니다.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합니다. “강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게 되었느니라”

복음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한다. 산의 끝은 정상이요 물의 끝은 바다요 복음의 끝은 땅끝입니다. 땅끝은 시간의 끝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흘러가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입니다.

✍🏼
유명한 맨발의 인도 전도자 ‘선다 싱(Sundar Singh)’이 히말라야 산길을 걷다가 동행자를 만나서 같이 가는 도중에 눈 위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였습니다.

‘선다 싱’이 제안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있으면 이 사람은 죽으니, 함께 업고 갑시다.”

그 말에 동행자는 이렇게 대꾸하였습니다.
“안타깝지만 이 사람을 데려가면 우리도 살기 힘들어요.”

동행자는 그냥 가버렸습니다. ‘선다 싱’은 하는 수 없이 노인을 등에 업고 얼마쯤 가다 길에 죽은 사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먼저 떠난 동행자였습니다. ‘선다 싱’은 죽을 힘을 다해 눈보라 속을 걷다 보니 등에서는 땀이 났습니다. 두 사람의 체온이 더해져서 매서운 추위도 견뎌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선다 싱’과 노인은 무사히 살아 남았고 혼자 살겠다고 떠난 사람은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을 가리키는 한자  ‘人’은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댄 형상입니다.  나와 등을 맞댄 사람을 내치면 나도 넘어진다는 것이 人의 이치입니다.  그렇게 서로의 등을 기대고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사람살이인 것입니다.

히말라야의 동행자는 그것을 잊고 행동하다 자신의 생명마저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훗날 어떤 이가 ‘선다 싱’에게 물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가 언제입니까?”

‘선다 싱’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지고 가야 할 짐이 없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짐이 가벼워지기를 바라지만 그 때가 위험하다는 것이 ‘선다 싱’의 일침입니다.  먼 바다를 떠나는 선박도 항해를 시작하기 전 배의 밑바닥에 물을 가득 채웁니다.  배의 전복을 막기 위해 채우는 바닥짐(ballast)인 것입니다.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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