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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전도서7: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옛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을 하였습니다. “나를 위하여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하여 기쁨을 억제치 못할 때에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하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에 용기를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다윗 왕의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름 아닌 왕이 요청한 글귀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공인은 고민하다가 그 당시 심히 지혜롭다고 하던 솔로몬 왕자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자님, 부왕의 큰 기쁨을 절제시키는 동시에, 절망했을 때에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솔로몬 왕자는 그 세공인에게 말했습니다. “자, 이 글귀를 그 반지에 써넣으시오. 왕이 전쟁의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이 글을 보면 자만심은 가라앉을 것이고, 왕이 절망에 빠졌을 때 이 글을 보게 되면 큰 용기를 얻을 것이오.” 여러분, 그 반지에 써놓은 글귀를 혹시 아시는 분이 있습니까? 바로 이 글귀입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솔로몬 왕자에게 이 글귀를 받은 세공인은 반지에다 그 글귀를 써넣어 다윗 왕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다윗 왕은 그 글귀를 보고 손바닥을 치며 그 지혜로운 글귀에 탄복을 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라고 하는 다윗은 자신이 승리와 형통의 날에 교만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반면 자신이 어려운 날, 곤고한 날이 다가올 때에 낙심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마음을 함께 다스리는 지혜의 왕 솔로몬의 글귀입니다.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좋은 때, 형통한 때, 일이 잘 때, 승리의 때, 행복한 때도 주시지만 곤고한 때, 어려울 때, 나쁜 때, 슬플 때, 불행할 때도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각자의 인생의 장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전도서 7장 4절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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