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을 한몸편지(16)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놀라며 살고있는가?(욥12:13-25)”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14절)…그가 물을 막으신즉 곧 마르고(15)..그가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21)…그가 민족들을 커지게도 멸하게도 하시며(23)”
“놀라서 자빠질 뻔 했네!” 너무 놀랄 때 하는 말이다. 하나님때문에 놀라 자빠질 뻔 한 적이 있는가? 누구나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만나면 놀라는 것이 당연하다. 본문의 욥의 고백 13절 전체는 모두가 하나님은 너무 너무 크시고, 자연도, 인생들도, 통치자나 나라들은 비교조차 할 수 없이 지극히 작을 뿐이고 그저 그 분의 손 안에 놓여있음을 선포한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에게도 보여주시는 그런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우리 모두가 거룩한 놀람이 있기를 소망한다.
역시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계절이다. 내 눈의 영역에 있는 모든 것들 속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내가 있음이 놀라운 일임을 깨달으며 주를 힘껏 찬양하자.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우리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사는 것이다. 그 분이 전능하심으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나를 다스림을 믿자. 그리고 내 삶의 현장 속에서 오직 그 분께만 복종하고 의지하며 힘껏 살아가자.
하나님의 전능하심에도 날 사랑하셔서 이 땅에, 내게 보내주신 또한 전능하신 아들 예수가 놀랍지 않은가! 우리 모두 예수를 만나고 놀라자. 영접하고 놀라며 감사하자. 동행하며 놀라며 예배하자. 천국에서 만날 예수님과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만나 놀랄 그 날을 고대하자. 주님은 나를 통해서도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놀라운 분이시다. 아멘.
🙏
주님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마음에 욕심을 버리고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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