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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로마서

📖 주님과 동행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 롬 8:26-28

우리들의 삶속에서 경험하는 연약함의 문제는 우리들의 일생동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치고 염려하지 않고 고통과 아픔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26절에서 하나님은 연약함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자녀들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하루아침에 영적인 거인으로 만들지 않으십니다. 약함이나 문제가 없는 곳으로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연약함과 문제와 더불어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후 이 땅에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오신 성령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러 오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롬 8:26)

성령의 다른 명칭은 ‘보혜사’입니다. 우리들을 곁에서 돕는 이(Greek-파라클레이토스), 보호자, 변호사가 되신다는 말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1)진리가운데 저희들을 인도하시고 진리의 영이 되십니다.
2)거듭나게 하십니다.
3)거룩하게 하십니다.
4)복음을 전하도록 하십니다.
5)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우리의 짐을 나누어서 져주시고 중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시나니”(롬 8:26)

여러 가지 기가막힌 고통과 어려움을 겪을때 우리 연약한 인생들은 잠을 못자거나 불안해하고 기도가 막힙니다. 성령께서 우리 상황을 아시고 대신 기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의 본래적인 의미는 ‘신음하듯 기도한다’ 얼마나 우리를 위하여 간절히 성령 하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인생의 약함과 병고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질그릇과 같이 깨어지기 쉽고 상처받기 쉽고 쓰러지기 쉬운 연약함이 많은 인생가운데에서도 성령(파라클레이토스)깨서 도우시며 대신 간구해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강함의 은총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왕하6:8-17)
도단성에 있는 엘리사가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람나라 적군들이 엘리사를 잡기위해 몇겹으로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과 절망속에서도 엘리사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는 겁에 질려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겁에 질린 게하시는 엘리사에게 “아! 내 주여 내가 어찌하리이까? 탄식합니다. 그때 엘리사가 게하시의 눈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엘리사의 기도가 끝나자마자 ”아!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구나“ 불말과 불경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던 것이 게하시의 눈에 보인 것입니다.

엘리사와 게하시를 보호하셨던 하나님께서 법정과 전쟁터와 같은 이 땅가운데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보듬고 계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이색적인 공모를 합니다. 영국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이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비행기를 이용해서 어떤 사람은 기차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라고 적어 보내왔습니다. 여러 가지 답이 나왔지만 영예의 1등은 바로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의 손을 붙잡고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사는 세상에 희망이 없어 보여도 힘들고 거칠고 험난해도 우리 주님의 손을 붙잡고 가면 문제가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9-10)”

세상의 문이 모두 닫혀도 하늘을 향해 기도의 문을 열어놓은 자는 반드시 살길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삶이 힘겹고 어려워도 기도의 줄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향이 되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계 5:8, 8:4).


하늘비전교회 90일 릴레이기도 76일째입니다. 골짜기가 메워지고 높은 산이 낮아지듯(눅 3:5)부족함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겸손히 맡겨진 기도의 사명(마7:7)을 감당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7)

🙏
연약함으로 고통받고 쓰러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성령의 품으로 보듬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새기운으로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절망을 소망으로
결코 후회함이 없는 복된 삶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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