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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9월 9일 목요일) 사도행전

🪵주님과 동행(행 16:1-10)

살아가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접하게 될때, 혹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단계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과연 이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할 수 있는가?

사도 바울 일행은 1차 선교 여정을 성공리에 마친 후 이제 2차 전도여행을 위해 새로운 지역을 향해 출발하려합니다.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1. 허락지 아니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계획은 때로 우리의 생각 및 판단과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바울은 당시 모든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 했고 종교, 정치, 경제, 상업의 중심지였던 소아시아 지역을 중요하게 여겨 선교의 중요 지역으로 여겼습니다. 실제로 나중에 에베소에서 3년을 보내며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7교회 역시 모두 소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의 두 번째 시도는 또다른 main root인 북동쪽을 향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바울 일행은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만 불평없이 미지의 세계를 향한 길을 계속 가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썩 즐거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성령께서 막으시고 허락지 않으셨다는 구체적인 방법이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어쨋든 거부 당한다고 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그리 달갑지 않은일임에 분명합니다.

현재 막혀있는 길은 없습니까? 좌절속에 주저 앉고 싶은 순간이 없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인도하심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잠7:14). ‘열리는 것’은 응답으로, ‘닫히는 것’은 무응답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문이 막히는 것’ 역시 ‘문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인도하심입니다. 결코 시간과 힘의 낭비가 아닙니다.

2. 막다른 길

바울 일행은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습니다. 드로아行은 적극적 선택이었다기 보다는 마지막 남은 한 길을 갔다고 보아야 옳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길을 갈 때 때로 비참한 심정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에 대한 후회, 여건에 대한 원망을  토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인도하심이 기다리고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3. 적극적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주저하고 있을 때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막으시던 하나님께서 적극적 인도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이젠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바다건너 또 다른 대륙에 선교를 시행하는 것은 굉장한 모험입니다. 이 상황에서 바울 사도가 자신의 일행을 향해 손짓하는 ‘마게도니아 인의 비전’을 보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적극적 사인이 나타날때가 부정적인 인도하심을 받을때(막힐때)보다 오히려 신중해야 될 필요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비전에 대한 독단적인 해석을 하기전에 함께 하는 일행들, 기도하는 자들과 의논해 나가며 뜻을 합해 나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어 번역을 참조해 10절을 살펴보면 ‘인정함이러라’라는 말의 뜻이 ‘마게도니아 인의 환상’에 대한 해석이 바울 혼자의 독단적 결정이 아님을 증명합니다(We ……, concluding that…). ‘우리’라는 인칭 변화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기록자 누가의 참여와 아울러 최소한 3인 이상의 선교 팀 일행이 바울의 환상에 대한 해석에 뜻을 같이 하고 동의 하였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성령님을 통한 부정적, 소극적, 적극적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이를 깨닫고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중요한 사실은 끊임없는 시도입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지시를 결코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에게는 부르심을 받을 때 궁극적 목표, 최종 목표는 주어졌기에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미 명확히 주어진 비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끊임없는 시도와 그 과정 속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창 12:1-2).윌리암 케리는 선교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소극적이었던 당시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Expect great thing from God, Attempt Great thing for God’

하늘비전교회 90일 릴레이기도 71일째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눅 3:5).

🎼 항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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