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호를 받고’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브살렐은 유다 지파의 사람으로, 홀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이다.
브살렐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성막의 수석 장인이자, 주조 기술자로서 성막의 건축을 맡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던 성막을 짓는 일과 성막 안에 들어갈 도구들, 제사장이 입을 옷과 관유와 거룩한 향을 만드는 사람으로 선택 받았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애굽에서 노예로 있을 때 건축이나 조각을 하던 사람, 옷감을 짜는 일에 종사하던 사람, 기름을 짜고 향을 만드는 일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많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하신 사람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고, 또 오홀리압을 불러서 브살렐을 돕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출 31:2~3)
“See, I have chosen Bezalel son of Uri, the son of Hur, of the tribe of Judah, and I have filled him with the Spirit of God, with skill, ability and knowledge in all kinds of crafts” (Ex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