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성경통독 11주차 강의
비전통독 제62일(겔25-39장)완독! 📖
이사야서의 열국 심판이 종말적 심판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 예레미야서의 열국 심판은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으로 시작해 종말적 심판을 상징하는 바벨론의 심판을 반복하면서 이방인의 구원을 전제하고 있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바벨론의 멸망을 뺀 열국 심판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심판을 통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회복 또한 은혜를 통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다.
1. 열국의 심판 (겔25-32장)
이스라엘이 불순종해 징계를 받을지라도 열조와 맺으신 언약으로 구원 받게 된다는 소망을 주는것이며, 열국이 이스라엘을 제압하고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 신이 여호와를 이긴 것으로 착각하는 망상을 깨뜨려서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안에 세상을 사랑하여 세속에 물든 옛 사람의 자화상을 제거하는 것과 같다.
2. 이스라엘의 회복 (겔33-39장)
에스겔은 파수꾼으로 ‘심판과 멸망‘을 외치다가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자 ‘회복과 구원‘을 외치는 파수군의 역할을 한다. 이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실 새 언약의 복음은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어 마음의 우상에서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한다. 이것이 허물과 죄로 죽어 마른 뼈와 같던 존재가 새 언약을 통해 참 성전으로 건축된 성도의 삶이다.
비전통독 90일 [비전통독p312-314]
비전통독 제63일(겔40-48장)완독! 📖
구약성경의 선지서 17권은 예루살렘의 멸망전과 후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내용 중심에는 성전이 있고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성전 파괴와 재건과 함께 70년간의 바벨론 포로와 해방을 동시에 설명한다. 예루살렘 새 성전은 바벨론 1차 포로 귀환 후 세운 스룹바벨 성전의 모습과는 다르고, 요한계시록21-22장의 내용과 유사하다.
새롭게 회복된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돌아오는 축복된 모습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영광된 성전‘은 그리스도의 새 언약으로 세워진 참 성전의 성도를 상징한다.
1. 회복된 성전 (겔40-43장)
성전 파괴는 죄로 인해 성전 되신 그리스도의 육체가 무너진 것을 예표하고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한 새 언약의 구원을 의미한다. 새 성전을 통한 회복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완성되는 완전한 구원을 의미한다. 에스겔이 본 환상 속의 성전은 바벨론을 상징하는 환난의 세상 속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살도록 ‘완성된 구원‘의 소망을 주는 그리스도 재림의 메시지이다.
회복된 성전의 구조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재현하고 있다. 그래서 에스겔 40장은 제사장이 번제로 드릴 희생 제물이 준비되어 있는 성전 안마당의 모습으로시작한다. 이는 우리 죄를 위해 희생 제물로 준비되신 그리스도의 모습니다.
41장은 지성소의 모습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다. 42장은 제사장의 모습으로 죄로 인해 막힌 하나님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시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한다. 43장은 성도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되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모습니다.
2. 영광된 성전 (겔44-48장)
영광스런 은혜에 소망을 두는 백성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영광된 성전‘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다. 세속화된 예배에서 회복되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예배가 되도록 거룩하게 구별된 산 제물의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순종의 삶이다.
비전통독 90일[비전통독p315-317]
비전통독 제64일(단1-7장)완독! 📖
하나님이 세우시는 한 나라(단2:44)는 바벨론 시대에 느부갓네살 왕의 조서를 통해 영원한 나라로 증거되었고, 메대 바사 시대에 다리오 왕의 조서를 통해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증된다. 이러한 영원한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세워지는 메시아 왕국이다. 또한 성도들이 거하는 그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완전하게 성취된다.
1. 바벨론과 메대 바사 (단1-6장)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도착한다. 1차로 도착한 다니엘은 바벨론 시대부터 그다음 시대인 메대 왕 다리오와 이후 바사 왕 고레스 때까지 활동하면서 포로 70년 동안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니엘서를 통해 잘 보여 준다.
다니엘은 바벨론을 멸망시킨 메대 바사 시대에도 거룩해야 될 뜻을 정한 신실한 믿음으로 끝까지기도하다 모함을 받고 사자 굴에 들어가지만, 세상을 상징하는 사자 굴에서 안전하게 구원 받고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낸다.
2.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단7장)
대선지서의 주된 내용은 하나님의 거룩이 나타나고 바벨론이 멸망하면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이다. 다니엘 7장은 포로 귀환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한다.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 영적 바벨론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종말적 관점에서 보여 준다. 성도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세상 사는 동안 계속되는 ‘영적 전쟁‘에서 예수 믿음으로 승리하게 된다.
비전통독 90일[비전통독p318-320]
비전통독 제65일(단8-12장, 호1-14장)완독! 📖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미 완성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다니엘의 환상을 통해서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과정은 신구약 중간 시대(바사–헬라–로마)의 주요 내용과 같다. 하나님은 영원한 나라의 왕이시며, 세상 모든 나라를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다.
1. 침묵 시대 (단8-12장)
침묵 시대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과정이며 구약의 침묵 시대는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끝이 난다. 다니엘은 복합적인 내용을 환상을 통해 예언을 하는데 먼저 바사를 제패한 헬라의 이야기로, 세상권세를 등에 업은 짐승, 적그리스도는 성전 제사를 폐하거나 이용해 우상을 섬기게 하는 사탄의 전략을 행한다. 다니엘이 깨달은 바벨론 포로 70년의 비밀을 풀어 주는 내용은 기름 부음 받은 왕이신 그리스도의구속으로 세상의 포로에서 해방되어 적그리스도가 판치는 교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경계의 메시지이다.
2, 영적 이스라엘 (호1-14장)
하나님이 혼인이라는 언약으로 택하신 이스라엘은 결혼 관계를 망각하고 호세아 선지자의 아내고멜처럼 음란한 마음으로 세속화 되어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앗수르를 통해 징계를 받는데 이러한 징계를 내리신 하나님의 마음은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셔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방법을 설명하신다.
비전통독 90일[비전통독p321-323]
비전통독 제66일(욜1-3장, 암1-9장, 옵1장, 욘1-4장)완독! 📖
선지서는 복음을 약속한 내용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요엘서는 심판을 상징, ‘여호와의 날‘에 피할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받게 되는 표적이고, 아모스서는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표적이다. 오바댜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표적이고, 요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위해 죽은자 가운데서 3일 후에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표적이다.
1. 성령의 강림 (욜1-3장)
말세에 부어 주시는 성령께서는 마음을 찢는 회개의 은혜를 부어 주신다. 이것이 구원을 주시는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이렇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시는 그리스도는 마음판에 새겨진 새 언약의 증표이다
2. 정의의 복음 (암1-9장)
경제적으로 가장 부요한 시대이면서 영적으로는 가장 불의한 시대이다. 하나님에 대하여 불경건한 우상 숭배와 이웃에 대하여 불의한 탐욕의 죄로부터 정의롭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시는 복음으로 죄인을 의인으로 만드는 하나님의 정의이다.
3. 에돔의 심판 (옵1장)
인간은 누구나 교만하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께 피하는 자는 의롭게 회복되고 자기의 능력으로 살아 보려는교만한 자는 반드시 멸망한다.
4. 요나의 표적 (욘1-4장)
요나의 전도로 회개한 니느웨 사람이 있었지만 700백년 후 예수님이 전하신 메세지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주후 2천 년이 지난 오늘날 역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이다. 이런 시대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지혜이고 능력이다.
비전통독 90일 [비전통독p324-327]
비전통독 제67일(미1-7장, 나1-3장, 합1-3장, 습1-3장) 📖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에 선포된 메세지로 미가서는 ‘겸손의 복음‘, 나훔서는 ‘위로의 복음‘, 하박국서는 ‘의인의 복음‘, 스바냐서는 ‘심판의 복음‘에 대한 예언이다.
1. 겸손의 복음 (미1-7장)
미가서는 하나님의 은혜도 모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세속에 물든 백성에게 종노릇하던 애굽에서 유월절 어린 양으로 해방시킨 은혜를 기억하게 한다. 발람의 꾀에 빠져 우상 숭배와 음행을 행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다. 이런 큰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겸손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의 멍에를 메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2. 위로의 복음 (나1-3장)
나훔서의 아름다운 소식은 악한 앗수르의 멸망 소식이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멍에를 깨뜨리고 결박을 끊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시는 위로의 복음이다.
3. 의인의 복음 (합1-3장)
하박국 선지자 시대는 역사적으로는 죄악이 관영한 예루살렘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영적으로는 악하고 타락해 세속적인 세상의 종말을 목전에 둔 상황으로, 하박국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믿음으로 살게 하는 의인의 복음이다.
4. 심판의 복음 (습1-3장)
스바냐서의 결론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자기 백성을 숨겨 놓으시고 그 백성을 잠잠히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공의는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정결하게 한다. 진노가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도록 심판의 복음을 전하고, 분노의 날에 자기 백성을 숨깃는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한다.
비전통독 90일[비전통독p34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