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동행(With Jesus)
-6월 30일 수요일
🪴본문요약 (Summary)
-열왕기하 15장-
이스라엘의 왕들 중에 남유다의 왕 아사랴(웃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 한 왕이었습니다. 십육 세에 왕이 되어 오십이 년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그를 치셨고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유다의 왕이 나병에 걸렸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거룩하게 쓰고자 기름을 부어서 성별하셨는데 그가 거룩을 훼손하는 일을 하자 그에게 나병을 주어 부정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치신 것은 그가 제사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향불을 왕이 직접 피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역대하 26:16-20). 왕이나 제사장이나 모두 기름부음을 받아 성별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왕은 왕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에 거룩하고, 제사장도 제사장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에 거룩해집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을 하는 것이 거룩함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이면 거룩한 것입니다. 내가 모든일을 할 수있는 능력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제한하며 살아간다면 그 또한 거룩한 일입니다.
📖 본문내용(열왕기하 15장)
북 왕조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이후 급격하게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10, 15, 25, 30절). 반면에 남 왕조 유다는 아사랴(웃시야) 왕과 요담 왕을 통해 국력이 강성해졌습니다. 다만 ‘산당 신앙’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4, 35절).
1. 아사랴(웃시야) 왕의 행적
아사랴(웃시야, 32절) 왕은 오십이 년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1~2절).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는 않았습니다(3~4절).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여전히 ‘산당 신앙’에 빠져있었습니다. 그가 이룩한 업적은 대내외적으로 소문이 날 정도로 부강한 나라를 이룩한 일이었습니다(대하 26:6~15). 그런데 그가 강성해지자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했습니다(대하 26:16). 즉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직접 향단에 분향하려고 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나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5절, 대하 26:16~21).
2. 북 이스라엘 왕들의 행적
여로보암 2세 통치 이후 이스라엘은 급격히 쇠락했습니다. 마지막 왕인 호세아 왕까지(30절) 삼십 년 동안 여섯 왕들 중에 왕조가 다섯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그 정도로 왕권이 불안정했습니다. 스가랴 왕은 여섯 달간(8~12절), 살룸 왕은 반역을 일으켜 한 달간(13~16절), 므나헴 왕도 반역을 일으켜 십년 간(17~22절), 브가히야 왕은 이 년간(23~26절), 베가 왕은 반역을 일으켜 이십 년간 통치했습니다(27~31절). 그들의 공통점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했다는 점이었습니다(9, 18, 24, 28절).
3. 요담 왕의 행적
요담 왕은 십육 년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32~33절).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는 않았습니다(34~35절). 그는 웃시야 왕의 징계를 보면서 성전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대하 27:2). 한편 성전에 대한 열심을 갖고 성전 윗문을 건축했고(35절), 성벽과 성읍과 진영과 망대를 건축하여 국방을 강화했고, 대외적으로 암몬을 정복하기도 했습니다(대하 27:3~5). 그가 이렇게 하나님 앞에 바른 길을 걸어서 점점 강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어머니가 경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왕하 15:33)
Q. 나의 발자취가 주님 말씀, 주님 뜻안에 있습니까?
🎼주님 말씀하시면
📖 English QT (2 Kings 15)
-Be Holy-
Azariah (a.k.a Uzziah) became king of Judah when he was only six- teen years old and reigned for fifty-two years.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However, the Lord afflicted him with leprosy and he lived in a separate house until the day he died. The affliction of the king of Judah with leprosy is a very unusual thing.
The Lord anointed him as king and made him holy (set aside) to serve a special purpose for the Lord. However, when he failed to fulfill his holy purpose, the Lord afflicted him with leprosy. The Lord decided not to use Azariah anymore.
The reason why the Lord afflicted him with leprosy is because he entered the temple of the Lord to burn incense on the altar of in- cense despite the objections from the priests. (2 Chronicles 26:16- 20) Both kings and priests are people who have been anointed with oil and made holy (set apart) by the Lord.
For this reason, their holi- ness is established when they fulfill the special purpose for which they have been set apart, either as a king or a priest. But when a king tries to do the work of a priest and a priest does the work of a king against the Lord’s will, then they end up defiling the holiness that has been attributed to them.
We are holy when we do the work that God calls us to do. When God calls us to do something, that work is “holy” even if that work may be menial. Also, when we refrain from doing something that we are more than capable of doing only because we believe that it does not align with God’s will for us, we are also being holy.
🎼 In His Time
